여행, 사진, 행사

서울시 블로거 피스메이커 한마음 콘서트'에 가다

평화 강명옥 2011. 2. 1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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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외국인노동자다문화가정을 위한

'한마음 콘서트' 공연장은 <문래예술공장>이었습니다. 

네이버 본사 이름이 '그린 팩토리'인 것에 새로움을

느낀 적이 있는데, '예술공장'이라는 이름에

또 다른 새로움을 느꼈습니다.

이제 '팩토'리나 '공장'에 대한

우리의 기존 개념이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래예술공장 현관에 붙어 있는

'한마음 콘서트' 벽보

 

 

 

문래예술공장의 구조도

공연은 2층 BOX THETRE에서 있었습니다.

 

 

 

잠깐 대기실을 들여다보니

출연진들이 한창 인터뷰중이었습니다.

 

 

 

공연장 전경

 

 

 

사회를 본 개그맨 심현섭씨,

평소에도 소녀가장과 노숙인드을 돕고 있다고 합니다.

 

 

 

 

공연내내 쉴새 없이 사진을 찍고 있는 취재진들

서울시에서 초청한 블로거는 총 11명이었다고 합니다.

그 밖에 얼마나 많은 기자들이 왔는지는 의문입니다.  

 

 

 

루지아의 공연

인터넷 UCC를 통해 작품활동을 해왔다고 합니다.

 

 

 

이대의 댄스동아리 ACTION의 공연

 

 

 

앞줄에 앉은 꼬마들은 제일 열성적인 관객들이었습니다.

 

 

 

마술사 조민관씨의 공연

 

 

 

꼬마 관객도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트마킹의 공연

트로트를 마스터한 왕이 되겠다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이랍니다.

 

 

 

소방관 밴드 119 투인치(Twoinch)의 공연

앵콜송은 소방관들이 제일 싫어한다는 '불놀이야' 이었습니다^^

 

 

 

공연을 마칠때까지 함께 남아있던 출연진들이 블로거들과의 인터뷰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 대표 트위터의 '소원을 말해봐' 캠페인에 들어온 '소망실현'의 하나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및 시민들의 참여 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콘서트 출연으로 재능 기부를 한 매닉, 이호선, 반채리, 조민관, ACTION, 트마킹,

백지혜, 119 투인치 등은 인터뷰에서 뜻깊고 보람있었다는 답을 하였습니다.

이들 모두의 착한 뜻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제 120만명을 넘어가는 외국인들이 더 이상 외국인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우리 선대들이 나라가 어려울때 이국땅에서 나그네가 되었고

지금 전 세계 이곳저곳에 사는 우리 교민은 700만명이나 됩니다.

지구촌에 사는 지구인은 그저 지구인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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