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말씀

강명옥권사 의선교회 성금요일 기도 (2011. 4. 22)

평화 강명옥 2011. 4. 24.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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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를 보내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를 구원해주시고 영생을 허락하신 사람과 은혜에 감사합니다.

 

아버지,

우리 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성금요일의 저녁 우리가 모였습니다.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의 고통을 기억하고 우리의 삶과 믿음을 돌아봅니다.

 

하나님의 본체시나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시진 예수님,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시고 자기를 낮추신 예수님,

죽기까지 복종하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

 

존귀한 예수님이 가시관을 쓰시고 채찍질 당하셨습니다.

벌거벗은 수치와 스스로 구원하라는 모욕을 당하셨습니다.

인류의 모든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하나님께도 외면을 당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주님의 돌아가심으로 구원받은 은혜를 잊지 않게 하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고통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가는 우리가 되게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아들을 화목제로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더 알고 깨닫게 해주시길 간구합니다.

나 위해 돌아가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가며 실천하게 하여주시길 간구합니다.

 

아버지

오늘 세계 곳곳에서 예수님의 돌아가심을 기리며 많은 사람들이 예배를 드립니다.

예수님의 고통을 재현하며 우리의 죄를 회개하기도 합니다.

의선 가족 모두가 가시관을 만들며 찔리신 예수님의 고통을 알고자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찔리게 하시고 약한 우리의 믿음이 자라게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말로만 예수님의 사랑 전한 것을 회개합니다.

 

아낌없이 자신을 내어주신 주님 따라가는 우리가 되게 하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좀 더 낮아지고 겸손해져서 이웃을 섬기는 우리가 되게 하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좀 더 말씀에 순종하며 말씀 실천하는 우리가 되게 하여주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는 바울사도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게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 모든 것을 맡겨드리며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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