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통일·북한

페루 (2) 쎄비체와 우거지갈비탕

평화 강명옥 2012. 1. 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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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2) 쎄비체와 우거지갈비탕

 

 

페루에서 요즘 매일 먹는 것이 레몬에 절인 생선회 쎄비체(CEVICHE)입니다.

 

엘살바도르와 파라과이 평가에 함께 참여한 보건의료전문가가 페루에서 협력의사 생활을 3년 했던 분인데 가는 곳마다 쎄비체를 찾아서 궁금했던 음식이었습니다.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고수를 살짝 넣었음에도 새큼한 맛과 함께 쫄깃쫄깃한 생선이 날이 갈수록 입에 맞아갑니다.

그렇게 따지면 어느 나라 어디에 가든 모든 음식이 맛있는 체질에 뭐는 맛있지 않겠나먀는...^^

 

그러면서 하루에 한 번은 들러서 먹는 한국식당에서 선택한 음식이 뭔가 생각하니 우거지갈비탕입니다.

통 세 번에 두 번은 우거지갈비탕, 한 번은 꼬리곰탕....

역시 한국음식은 최고입니다.^^

 

그럼에도 벌써부터 출장 마치고 귀국하면 가끔 쎄비체가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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