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노라니

생일 케익

평화 강명옥 2012. 3. 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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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케익

 

매월 첫째 주일 오후에는 제직회와 권사회의가 있습니다.

권사회의 시 예배와 안건토의가 끝난 후 생일축하 시간이 있었습니다.

 

회장권사님이 조심스럽게 초를 몇 개 꽂아야하는지 물었습니다.

54살이라고 하니 깜짝 놀라면서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48살인가 49살인가 하다가 혹시 몰라서 큰 초 하나를 더 받아왔다는 것입니다.

30대 초반일때 부터 보아 와서인지 항상 30대인 것 같다면서^^

 

그러면서 한 말씀 덧붙였습니다.

“권사님의 귀여운 이미지에 맞는 핑크 케익을 일부러 골랐어요. ㅎㅎㅎ”

 

올해 가장 먼저 축하받은 생일잔치 자리였습니다.

감사하고 감사한 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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