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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가시관 십자가
고난주간 성금요일 저녁에 눈물 흘리며 가시관을 걸었던 십자가
부활절 아침에 기쁨의 가시관 십자가가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영과 육과 삶의 부활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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