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양천구 심사소위원회 개최

지난 8월 2일 양천구청에서 서울특별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양천구 제안사업 심사소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양천구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 4건이었습니다.

<서울시내에서의 태양광 발전 사업>, 

<서서울공원내 게이트볼장 신규 설치>

<세대간 교류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중심의 고령화 대책사업>

<음식물쓰레기통 주위에 주민소통 보드 만들기>

위원들은 제안사업들의 취지, 예산, 타당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고 최종 투표로 

우선사업의 순위를 정하였고 회의 전 과정이 녹화되었습니다.

토론 중에는 세대간, 직업군간 사업을 보는 다양한 시각과

의견들이 나왔고 충분한 토론이 이루어지는 과정이 

서로 배우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구 소위원회의 검토를 거친 사업들은 

7개분과위원회의 위원장, 부위원장, 간사들의 모임인

운영위원회에 올려져 검토가 이루어졌고

이 때는 제안자들이 나와서 사업 설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운영위원회에서 통과된 사업들은

다시 각 소속 분과위원회로 넘어가 다시 한 번 검증을 받았는데

이 때는 각 구청 및 제안자들이 나와 사업 설명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마지막 남은 절차는 오는 9월 1일 오후 

덕수궁 돌담길에 각 구청에서 사업부스를 만들어놓고

<참여예산 한마당>을 열어 총 250명의 위원들이

최종 사업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시민들이 생활에서 필요하다고 느껴서 제안산 사업들이

여러 차례 시민 위원들의 검토와 토론을 거쳐 

선정되는 과정들이 귀하게 느껴집니다.

참여민주주의 방식인 <주민참여예산제>가

앞으로 많이 확대되고 실질적으로 시민생활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