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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운림산방 쌍계사 쏠비치 진도항 우수영국민관광단지 해전사박물관 백제불교 첫도래지

평화 강명옥 2022. 7. 1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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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진도와 영광 법성포를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운림산방, 쌍계사, 쏠비치, 진도항, 우수영국민관광단지, 해전사박물관,  울돌목스카이워크, 진도항, 백제불교첫도래지 등 지도를 보면서 예전에 들렀을 때 미처 방문하지 못했던 곳들을 보았습니다.

운림산방은 조선말기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 선생의 화실로 첨찰산 주위에 수많은 봉우리가 어우러져 있는 산골에 아침저녁으로 피어오르는 안개가 구름 숲을 이루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1982년 소치의 손자인 허건이 복원하여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소치 허련의 200여년 동안 5대에 걸친 9인의 화가의 그림들을 돌아보고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노라니 시간가는 줄을 몰랐습니다.

진도항(팽목항)에 들렀을 때 빨간 등대와 배타러 가는 길목 난간에 매달려 있는 빛바랜 노란 리본들을 보며 우리 사회와 나라를 뒤바꿔 놓은 아픈 사건이 앞으로는 정말 일어나지 말아야하는데 하는 생각과 함께 피지 못하고 져버린 꽃봉오리들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마음이 짠했습니다.

진도 곳곳에 쏠비치 가는 표지판이 있어 들렀는데 바다 전망이 좋은 곳에 있어 며칠 쉬면서 주변을 돌아보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영국민관광단지에서는 해전사박물관을 들러 보고 급한 물살이 흐르는 울돌목 위 스카워크를 걸으며 배 13척으로 133척을 상대로 이겨 나라를 구한 영원한 영웅 이순신 장군의 삶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영광 법성포에 들러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를 돌아보고 영광굴비 한상을 저녁으로 먹었는데 기회가 되면 다시 가보고 싶을 정도로 맛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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