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며 느끼며

배운대로 산다

평화 강명옥 2006. 6. 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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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P는 입학식과 졸업식이 동시에 진행되는데 입학생이든 졸업생이든 반드시 준비해야 되는 것이 있다.

참석하신 교수님들과 가족들과 초청인사들 앞에서 짧은 '연설'을 해야한다.    

 

연설 시간이래야 길어야 5분도 채 안되는데 참 긴장되는 순간이다.

자신의 인생관과 앞으로의 비전과 할일과 각오를 말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입학 때 여러차례의 심층 면접에서 짧은 인생의 모든 것(?)이 낱낱이 까발려지기 때문에 더욱 그런지도 모르겠다.

심한 경우에는 무지 야단 맞으면서(?) 면접을 보게 되는 경우도 있다.

 

졸업후에도 직업이 무엇이냐에 관계없이 모이면 어떻게 하면 사회에 기여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좀 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것인가로 고민하는 졸업생들이다.

 

다 배운대로 산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더더욱 교육에 대해 기대를 걸게 된다.

 

 

True compassion will put love into action. 
진정한 동정심은 사랑을 실천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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