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말씀

오직

평화 강명옥 2006. 11. 1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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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3:1-3:5

 

 

성경에 '씨 뿌리는 비유'가 나온다.
씨는 길가에, 돌밭에, 가시밭에 그리고 좋은 밭에 떨어졌다.

 

좋은 밭을 제외하고는 씨앗이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
길가에 뿌려진 씨는 새가 먹었고 새는 악한 자를 말한다.

 

돌밭에는 약간의 흙이 있어 싹이 나고 뿌리를 내리나 얕아 말라죽는다.
세상의 환란과 박해가 있어 신앙이 자라지 못한 것이다.

 

가시밭은 깊어 뿌리를 내리기는 하나 햇볕과 영양분을 받는 것이 방해를 받는다.
세상의 염려, 걱정, 근심, 그리고 재물의 유혹을 말한다.

 

우리의 삶의 자리를 돌아보자.
나는 얼마나 내 마음 속에 말씀을 받아들이고 있는가?
결실을 맺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예수님의 입장에서 열매 맺는 자들은 귀히 여기실 것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어떠실까?
예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는 분이라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안타까워하실 것이다.

 

바울이 갈라디아교회를 바라보는 심정이 바로 이러했을 것이다.
1차 전도여행에서 세운 교회에 잘못된 복음이 들어가 성도들을 미혹했다.   
바울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것을 질책하고 있다.

 

바울이 '어리석다'고 한 것은 미련하다고 한 것이다.
이것은 지식은 있으나 진리를 깨닫는데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그들은 바울로부터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였으나 율법에 마음을 빼앗겨 복음이 구원에 충분치 않다고 여겼다.

 

우리는 십자가 사건의 대속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는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만들어진다.
복음의 핵심은 십자가에 박힌 예수님이다.

 

성령의 역사가 사도 바울을 만들었다.
성령은 우리가 복음을 듣고 깨달을 때 임재 하신다.
성령이 인도하시는 대로 낮아지고 섬기는 자리에 있어야 한다.

 

우리의 신앙은 우리의 열심과 노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노력이 아닌 성령의 인도를 따르는 신앙생활을 하자.
오직 은혜, 믿음, 말씀으로 살자.
 

 

Rather than praying for a change in circumstances, pray for a change of heart. 
환경을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하기보다 마음을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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