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생일날 아침 남편은 일찍 낚시터로 달려갔고, 저녁 늦게서야 풀치 10마리, 삼치 3마리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덕분에 남편은 생일 미역국은 저녁으로 먹고 저녁 9시가 한참 넘어서야 생일 케이크 앞에 놓고 생일 축하를 받았습니다. 그제도 잡아온 삼치로 조림을 해서 먹었고, 어제 오늘은 전에 잡아온 꽃게로 담근 간장 게장을 먹었는데 내일은 풀치 조림이나 다시 삼치조림을 해야겠습니다. 앞으로 망둥어가 나온다고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을 보니 올해 추워지기까지는 낚시 삼매경에 들어간 남편 덕분에 계속 싱싱한 생선들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낚시 #낚시삼매경 #취미 #풀치 #삼치 #생일 #생일케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