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 진작 전주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승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즘 전주역, 전주 고속버스터미널, 전주 시외버스터미널을 번갈아 방문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수원 일정이 있는데 시간 안에 가기가 어려워 일단 서울로 갔다가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갈 예정입니다. 덕분에 꼭두새.. 일하며 느끼며 2019.08.02
강명옥 텀블러 강명옥 이름이 로고로 적힌 텀블러를 받았습니다. 사무실에서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자 하는 방법으로 제작된 개인 텀블러입니다. 평소 사용해오던 손잡이가 달린 유리컵을 쓰고 있어서 강명옥 텀블러는 책상 위에 올려놓고 가끔 바라보기만 하고 있습니다. 다른 컵들과는 달리 .. 일하며 느끼며 2019.01.15
승진 이번에 공단 글로벌협력실에서 직원들이 지사장, 부장, 과장으로 승진들을 하였습니다. 부서를 맡은 이래 세번의 승진 시기를 맞이하였고 작년 초, 과장으로 두 명이, 대리로 한 명이 승진한 이후 한 시기를 건너뛰어 이번에 승진들을 한 것입니다. 내가 승진한 것보다 더 반갑고 좋습니.. 일하며 느끼며 2018.07.13
소통 글로벌협력실의 모든 결재가 전자결재로 이루어지고 중요 사안에 대해서는 간부들이 별도 보고를 하는 관계로 일부러 말을 걸기 전에는 직원들과 이야기를 할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서 작년에는 직원들과 개인별 일정을 짜서 점심을 함께 하였습니다. 날짜와 장.. 일하며 느끼며 2018.05.11
새벽 출근 새벽예배를 마치고 바로 출근한 것이 반년만입니다. 새벽부터 수고한 분의 애쓰심으로 깨끗이 청소된 사무실이 오늘 더 정갈해보입니다. 각 자리의 주인인 직원들이 오늘 하루 이곳에서 일하는 시간들이 재미있고 보람있기를 그리고 무엇보다도 행복한 마음으로 보내기를 바랍니다. 일하며 느끼며 2018.05.04
새벽 6시 출장 길 서울에서 열리는 회의시간이 아침 8시여서 고속버스 첫차를 타기위해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보니 5시 40분. 매표창구는 이미 불이 환하게 켜져 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날, 오늘이 시작됩니다. 일하며 느끼며 2018.05.03
고민은 차 한잔 마시는 시간 동안만 하도록 출근해서 물 한 잔 마시고 커피 한 잔 마시는 시간이 평안하고 좋습니다. 몇 년 전 친구가 무엇인가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을 때 차를 준비해서 컵받침위에 놓고 다 마실 때까지 고민하고는 결정을 한다는 '결정컵받침'을 선물하였습니다. 집과 사무실에 각각 두고 쓰라고 두 개를 줬는데 .. 일하며 느끼며 2017.11.22
빼빼로데이 선물 출근하니 책상 위에 작은 선물이 놓여 있었습니다. 내일 11일 빼빼로데이를 핑계삼아 직원들에게 초콜릿 행복을 준비한 박대리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16일 자녀들이 수능시험을 치르는 것을 고려하여 작은 격려품을 준비하는 등 직원들의 여러 사정을 배려하느라 그러지 않아도 바쁜 김.. 일하며 느끼며 2017.11.15
치악산을 바라보며 새벽예배에서 돌아오는 길, 치악산을 바라보며 옵니다. 출근하는 길, 치악산을 바라보며 출근합니다. 일하는 중간중간, 치악산을 바라봅니다. 퇴근하는길, 치악산을 바라보며 퇴근합니다. 10년전인 2007년 <글로벌 시대의 이해와 국제매너> 책을 처음 펴낼 때 발간사 마지막에 쓴 것이 .. 일하며 느끼며 2017.08.16
자리 매일 아침 사무실에 들어서면서 이 자리에 있는 이유를 생각합니다. 허락된 시간동안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합니다. 종일 사무실에 들고나는 직원들을 생각합니다. 매일 처리해야할 일들과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합니다. 시간시간이 매일매일이 좋고 보람있기.. 일하며 느끼며 2017.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