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유엔총회 학교에서 강의를 들을 때 우리는 모두 정장 차림이었다. 강의 외에도 유엔차장, 주미대사 등 외국인사들의 방문 및 특강이 자주 있었고 일주일에 한번 학원장님과 교수님들이 오셔서 세미나를 하셨다. 그리고 학기별로 몇 번씩 국제회의 및 여러 종류 회의에 참석을 하였다. 우리들이 계획하고 참서했.. 일하며 느끼며 2006.06.15
스키장에서 10년전 겨울 남편과 함께 스키 강습을 딱 2시간 받고 초급코스를 타기 시작해 중급까지 탔다. 결코 모험을 하지 않는 나는 스키 타며 넘어진 적이 거의 없는데 비해 중급에 머물렀다. 반면 남편은 과감하게 위로 위로 올라가더니 상급을 탄지 꽤 오래되었다. 리프트 타고 꼭대기에 올라가 뜨거운 커피 .. 살아가노라니 2006.06.03
찢어진 휘장 < 고난주간 새벽예배 5일째 > 말씀 : 마가복음 15:16-15:41 16 군인들이 예수를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모으고 17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씌우고 18 경례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고 19 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으며 꿇어 .. 기도와 말씀 2006.04.14
노란 손수건 (중국) 아줌마들이 모인 자리에서 연속극 이야기가 나왔다. 여기는 보통 아파트에서 위성으로 KBS1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보니 유일하게 보는 연속극이 KBS에서 하는 연속극이다. 내가 사는 아파트는 그나마 KBS도 나오지 않아서 한국을 떠날 무렵 본 연속극을 마지막으로 본 셈이다. '노란 손수건'에 대한 이야.. 중국 이야기 2006.01.17
넷째 날 : 지갑 도난, 이름 도난 오늘은 다른 권사님들과 함께 특송을 하는 날이라 교회에 도착하자마자 성가대 연습실로 갔다. 많이 연습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연습으로도 은혜가 충만한 듯 하였다. < 나 주의 도움 받고자 > 나 주의 도움 받고자 주 예수님께 빕니다 그 구원 허락 하시사 날 받으옵소서 내 힘과 결심 약하여 늘 .. 기도와 말씀 2006.01.06
도청 한동안 도청 정국이 계속될 모양이다. 우리 시대의 어두운 그늘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요동치게 하고 있다. 이 진흙탕 같은 시계는 시간이 지나면 나름대로 정리되고 사회는 얼마간 깨끗해지면서 다시 평온해 지리라 생각한다. 다른 사건들이 늘 그래왔듯이....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감사 기도를 하게 .. 사회에 대하여 200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