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칼바람 오늘 입시생들이 수능시험을 치르는 날이라 한 시간 늦게 출근하였음에도 아침 바람이 날카롭게 느껴지는 칼바람이었다. '시험 보는 날은 춥다'는 법칙은 세월이 흘러 변할 법도 하건만 여전하다. 우리가 예비고사를 치르던 1977년 12월 그 날도 보통 추운 것이 아니었다. 하루종일 손이 곱았던 기억과 .. 사회에 대하여 2006.11.16
여명의 대화 아침 산책길에 조각 공원에서 만난 '대화' 장면이 인상적이어서 찍었다. 밝아오는 여명 속에 밤새 나눈 그들의 이야기가 들리는 듯 하였다. Train up a child in the way he should go - but be sure you go that way yourself. 아이들이 가야 할 길로 가도록 훈련시켜라. 그러나 당신도 그 길로 가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여행, 사진, 행사 2006.11.11
프로와 아마추어 수련회에서 들은 특강과 강사의 저서에서 인용한 요점들이다. 재미있게 감동적으로 들은 강의였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람의 일에 간섭하시는가 하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 ◎ 환경을 탓하면 아마추어의 인생이요 환경을 지배하면 프로의 인생이다. ◎ 목표는 최고이면 과.. 이런저런 생각들 2006.08.01
신문기사 이 신문기사가 인연이 되어 좋은 친구를 만났다. To learn more about the wisdom in the book of Proverbs, read Knowing God Through Proverbs 이른 아침에 읽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 매일 매일 가야 할 길이 있고 잠언서에 있는 경고의 말을 읽으면 그 길을 끝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다네 일하며 느끼며 2006.06.12
고개를 너무 숙였어 봉사단원들이 해외에 파견되기전 청와대 예방이 있던 때 두 번인가 함께 들어간 적이 있다. 오찬 석상에서 봉사단원들은 대통령 가까이 앉아 담소를 나누고 우리 직원들은 출입구 근처에 앉아 조용히 밥을 먹고는 했는데... 나중에 이 사진을 본 누가 대통령과 악수를 하며 너무 고개를 숙였다고 뭐라 .. 살아가노라니 2006.06.08
동생의 재취업 오늘 막내 동생이 3년 간의 모험시기를 끝내고 다시 안정된 대기업에 경력직 간부로 재취업해서 첫 출근을 하였다. 시력이 나빠 군대를 면제받고 대학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했던 동생은 3년 전 승진도 안되었겠다, 해외로 나가라고 하자 가족과는 떨어져서 살 수 없다고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었었다. .. 살아가노라니 2006.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