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옥의 평화일지

작년 올해 GIP 동문회장이 된 이래 매학기 졸업식 및 입학식에 참석하여 격려를 하고 있습니다. 졸업생들에게는 꿈을 펼치라고 입학생들에게는 꿈을 꾸라고 이야기 합니다. <GIP 동문회장 격려사> 오늘 여러분들의 졸업과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 자리가 24년전 많은 기대를 ..

"여러분의 경쟁자는 이 학교 학생들이 아닙니다. 전 세계 여러분과 같은 학년의 학생들입니다." 1973년 중학교 2학년 시절 어느 날, 물상 시간에 선생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41년이 지난 요즘 선생님의 이 말씀이 가끔씩 떠오릅니다. 아마도 강의를 할 때나 특강을 할 때나 학생들과 청년들..

요즘 예전에 비해 비교적 영화를 자주 보러 갑니다. <겨울왕국>도 <수상한 그녀>도 아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연령대 상관 없이 볼 수 있고, 사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고,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고,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고, 판타지를 통한 꿈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여 년의 세월이 흐른 후 나는 육영수 여사를 다시 한 번 만났다. 8년 가까운 기업에서의 직장 생활을 정리하고 대학원에 진학을 했을 때였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가지고 하나님의 은혜로 공부를 하면서도 아마도 미래에 대해 일말의 불안이 있었던 것 같았다. 대학원에서는 4..

오늘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변호인>을 관람했습니다. 우리가 힘든 시기를 지내왔다는 것을 밝은 세상을 위해 용기를 낸 사람들이 있어왔다는 것을 새삼 생각하며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최근에 우리 (사)한국국제개발연구소(KIDI)에서 근무했던 연구원이 미국 유학을 떠났습니다. 미국 시라큐스 대학원에서 장학금을 받고 국제개발학을 전공할 예정입니다. 학교 지원할 때 연구소에서 추천서를 써주었고 결과를 함께 기다렸기 때문에 좋은 결과에 함께 기뻐하였고 축복하며..

작년에 돌아가신 친정어머니 기일에 모신 공원으로 뵈러 갔습니다. 전날 밤 꿈에 꽃무늬가 수놓인 하얀 옷을 입고 나타나신 어머니와 좋은 이야기를 나누다가 깨었습니다. 꿈을 깨고 나니 더욱 뵙고 싶고 그리워 달려갔는데 조용하고 평안한 분위기에 기도하고 돌아서는 발길이 평안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 신입생들 29명과 함께 한 2013학년도 1학기 "글로벌 리더십" 강의를 종강하였습니다. 매주 해야하는 과제, 교재 주제 발표,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상당히 바쁘게 진행되는 강의에 학생들은 열심히 정말 열심히 참여하고 공부하였습니다. ..

몇번씩 날짜와 장소를 바꾼 끝에 토요일 드디어 친구들과 모교에서 만나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기 보이는 계단을 오르내리며 알수 없는 미래에 대한 기대와 꿈을 꾸며 지냈던 기억이 아스라히 떠오릅니다. 좋고 즐겁고 다양한 추억들로 넘치는 학창시절, 그러나 누군가 다시 돌아가겠냐..

업무차 대전에 가기위해 서울역에 갔을 때 한켠에있는 '여행장병라운지'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젊은이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든든하고 믿음직스럽습니다. 우리 장병들이 군대생활을 잘하고 마친후에 사회에서 꿈을 이루어 나가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