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남한강 양평5일장을 둘러본 후에 근처에 있는 양평 남한강변을 따라 걷고 조성되어 있는 갈산산책로를 걸었습니다. 양평의 옛 이름이 갈산이며 칡이 많았다고 하여 칡미라고도 했다는 데 이름이 참 운치가 있습니다. 산책로 중간에 "하나부터 열까지 오로지 감사할 따름입니다."라는 글귀가 투.. 여행, 사진, 행사 2017.05.04
예뜰의 봄 언뜻 바라본 교회 예뜰에는 아직 봄이 오지 않은 듯 하였는데 가까이 가보니 이구석 저구석에서 봄이 피었고 피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예배를 드리러 교회에 오는 성도들의 마음 속에도 삶 속에도 화사한 봄이 피어나기를 바랍니다. 여행, 사진, 행사 2017.04.03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남유다 사람들이 예레미야의 예언을 따르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둔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은 결코 무너지지 않으리라는 <예루살렘 신학>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하나님과의 계약법에 따라 계약을 따르고 하나님에게 순종해야하며 이것을 따르지 않을 때는 예루.. 기도와 말씀 2015.07.27
산책 요즘 특별히 점심 약속이 따로 잡히지 않는 한 점심시간이면 무조건 걷습니다. 보통은 양재천을 오가는데 오늘은 돌아오는 길에 근처 동산에 올라보았습니다. 나즈막한 동산은 오르기도 쉽고 내려가기도 편안하였습니다. 이렇게 조용한 하루가 지나고 있습니다. 살아가노라니 2015.02.03
도시와 나무 시리즈 1 도시 빌딩숲에서 나무는 작은 장식인 듯 보입니다. 나지막한 지붕들이 있는 곳이나 들에서는 주인일 나무들이... 그럼에도 없으면 절대 안될 나무들이 문득 눈에 들어오는 요즈음입니다. 여행, 사진, 행사 2014.04.10
까치도 떠나가고... 아직도 가로수에는 단풍잎들이 많이 달려 있는데 유독 거의 모든 잎을 떨군 나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나무의 성정이 급했을까? 아니면 잎들이 여름을 푸르게 빛내고 가을을 단풍으로 화사하게 만들었던 소명을 다 했다고 일찍 판단했던걸까? 그 때 나무 꼭대기에 앉아 반갑게 느껴지는.. 여행, 사진, 행사 201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