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꽃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다니거나 지방을 다니거나 눈에 쉽게 들어오는 것이 꽃이다. 각종 꽃들이 제각각의 색과 모양을 가지고 어느 자리에고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무실이든 가정집이든... 에티오피아의 토양이 좋아서 나무도 키가 크고 꽃들도 상당히 크다. 코스모스는 한국.. 에티오피아 이야기 2007.10.05
세계 신7대 불가사의 페트라2 비가 올 때 흘러내리는 곳에는 로뎀나무, 유도화 등이 자라고 있었는데 왜 요나가 로뎀나무 그늘에서 행복해 했는가 그리고 하나님이 그것을 거두셨을 때 그리도 철 없이 화를 냈는가가 저절로 이해가 되었다. 온통 보이는 것은 바위산뿐이고 작열하는 햇볕아래 나무 그늘은 생각만 해도 행복해지는 .. 미국,독일.휘지,요르단 2007.10.04
남산 N그릴에서 본 서울 요즘 외빈 방한 일정이 있어서 남산타워를 방문하였다. 회전 식당인 N그릴에 앉아 있노라면 식사를 하는 동안 서울 시내가 찬찬히 다 보여서 외국인 안내에 적절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조용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가 있다. 언제 가도 푸르르고 넉넉한 남산이 있어 서울이 더 서울다운 것 같.. 여행, 사진, 행사 2007.06.22
수목원 나들이 (풍경) 날씨가 화창한 주말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에 나섰다. 가평에 있는 수목원은 자연스런 풍경에 정성스런 손길이 더해져 이곳저곳 볼 것이 많았다. 하늘과 산과 나무와 계곡의 물과 꽃들과 그리고 사람들로 봄과 기쁨이 가득 찬 하루였다. Resentment comes from looking at others ; contentment comes from looking at G.. 살아가노라니 2007.06.03
걸레와 예수 히브리서 3: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어느 목사님이 이야기했다. “걸레를 들고 자신과 세상을 닦으세요.” 하나님과 사람과 자연이 일체가 되어 한 생명으로 이끄는 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이었다. 그러.. 기도와 말씀 2006.12.25
기적과 수고 Salvation is the miracle of a moment, Growth is the labor of a lifetime. 구원은 순간의 기적이요, 성장은 평생의 수고이다. 이런저런 생각들 2006.11.05
이승만 대통령과 이화장 나의 30대는 대학로에 있는 사무실에서 주로 야근을 하며 보냈다. 그 때 가끔 점심을 일찍 먹은 날은 근처에 있는 이화장을 둘러보고는 하였다. 정원은 잘 가꾸어진 나무와 꽃들로 늘 아름답고 이승만 대통령 부처가 사용하던 물건들은 언제봐도 소박하고 생활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조선의 마지막 황.. 카테고리 없음 2006.06.06
헛되고 헛되도다 그러나... 창 밖 너머로 보이는 숲의 나무들이 아직은 창창 그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다. 그렇지만 아침저녁 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벌써 시원하고 눈을 조금 크게 뜨고 보니 푸른 나뭇잎들 가운데 조금씩 빛 바랜 잎들이 들어온다. 햇빛에 반짝이며 바람에 이리저리 휘날리는 나뭇잎들을 보자니 새삼 저 잎들이.. 믿음 이야기 2005.09.10
新풍속도(2) : 산에 오르기 집 뒤가 인왕산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아파트가 인왕산에 붙어 있다시피 해서 현관문을 열면 인왕산의 나무들이 바로 코앞에 있다. 하루종일 뻐꾸기, 까치 등의 여러 산새 소리가 들리고 나뭇잎들이 바람에 흔들리며 사르락 거리는 소리가 상당히 크게 들린다. 여름이 되면서 아침에 눈을 뜨면 현관문.. 이런저런 생각들 200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