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밤의 봉변 결혼하기 전 데이트 할 때 참 어찌 그리도 보고 싶던지... 매일 만나면서도 그 시간이 너무도 짧게 느껴지고 헤어지는 것이 괴롭고 하던 시절이었다. 더울 때여서 우리는 한강 둔치에 자주 갔었다. 시원하기도 하고 조용하기도 하고.... 그런 어느 날, 차안에서 뽀뽀를 하고 있는데 느닷없이 차창을 두드.. 살아가노라니 2002.09.04
Recharging Machine (1) "Do you know your nickname which we call ? You are a recharging machine. You have too much work. So, we can not ask you of anything even though we need to." 1995년 봉사단 훈련을 맡았을 때 외국어를 가르치러 온 외국인 강사가 한 말이었다. 협력단에 입사한 후 봉사사업부에서 일을 계속하였지만 석 달간의 파견훈련에 직접 참여한 것은 .. 일하며 느끼며 200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