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도시 자주 많이 오는 눈으로 걸음을 조심하게 되는 한겨울입니다. 이제 영하 10도 보다 더 떨어지는 기온이 아니면 그리 춥게 생각하지 않는 경지에 도달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도시 빌딩 옥상들이 눈으로 모두 하얀 모자를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시 풍경이 눈으로 인해 아주 쪼금은 운치가 있어진 것 같.. 이런저런 생각들 2011.01.26
보석같은 인연 (모녀의 편지) 어머니 날씨가 갑자기 무더워 졌습니다. 건강하시죠? 저번에 이어서 이번주에 선거연수원에서 하는 연수 정말 재밌게 받고 있어요. 선거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민주시민에 관한 내용과 스피치 기법에 관한 내용까지도 강의에 포함되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조금 미안한 마.. 살아가노라니 2010.06.21
봄 봄 봄! 교회 예뜰에 놓였던 무쇠장작난로가 들어가고 겨우내 잠겨있던 분수가 솟아올랐다. 낮은 소나무 밑에 군데 군데 심은 꽃들이 봄 색깔을 보여준다. 노란색의 화사함 붉은색의 따뜻함 자주와 노랑의 조화 노랑과 흰색의 어울림 황금빛 노랑 붉은 꽃 아직도 아침저녁이면 서늘한 봄날씨이지만 예뜰에서 .. 여행, 사진, 행사 2010.04.08
가을 나팔꽃 (사진) 동네 어느 집 울타리 밑에 나팔꽃이 피어있는 것을 보았다. 지나가다 예뻐서 찍었는데 찍고 나서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나팔꽃이 여름꽃 아닌가?" 우리나라 기온이 점점 올라가다보니 꽃들도 계절을 잘 모르고 피는 것 같다. 여행, 사진, 행사 2009.10.11
청계천 봄마중 사진] 청계천 봄 마중 조회(13) / 추천 http://blog.joins.com/mokang21/9288482 등록일 : 2008-03-15 10:56:50 ? 출처: [중앙일보] 기사 본문 읽기 봄기운이 완연하다. 14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봄볕을 쬐러 나온 시민들이 청계천 돌다리를 건너며 봄 정취를 즐기고 있다. 주말과 휴일에는 낮 최고 기온이 16도까지 오를 것으.. 살아가노라니 2008.03.16
에티오피아 박물관 에티오피아에서 주일을 맞았다. 아디스아바바에 한인교회가 있으며 예배시간이 오후 1시30분이어서 그 전에 잠깐 아디스아바바를 둘러보기로 했다. 먼저 국립박물관으로 갔다. 330만 년 전 인류의 유골이 전시되어 있어 유명하다는 박물관은 이 도시의 풍경과 비슷하였다. 지하1층 지상3층에 오래전 초.. 에티오피아 이야기 2007.10.05
보길도 졸업여행으로 보길도와 대흥사, 백양사 일대를 돌았다. 날씨가 좋았고 꽃이 좋았고 산이 좋았고 섬이 좋았고 바다가 좋았고 친구들이 좋았고 그리고 지금은 추억이 좋다. Looking for a leader? Follow the Lord. 인도자를 찾으십니까? 주님을 따르십시오. 여행, 사진, 행사 2006.06.16
한라산 백록담 한길역사기행에 몇 번 참여하였었다. 80년대 후반 어느 여름 휴가때 후배들과 함께 제주도 4.3항쟁 역사기행을 떠났다. 역사기행이라 신혼부부들이 가는 코스와는 대부분 달랐는데 한라산 백록담과 바닷가는 마주 치는 곳이었다. 한라산에 오를 수 있는 날이 일년에 며칠 되지 않는다는데 우리가 갔을 .. 일하며 느끼며 2006.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