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선가족 민속놀이 설 일주일전 주일 오후 교회에서 의선가족 민속놀이가 벌어졌다. 점심은 주먹밥과 컵라면이었다. 나이 순으로 구별한 총 14팀이 윷놀이부터 시작했다. 윷이 한개라도 바깥으로 나가면 실격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숱하게 실격을 당했다. 엿치기 코너에는 아이들이 붐볐다. 제기차기에도 아이들이 몰렸.. 믿음 이야기 2010.02.07
고부(姑婦) 중창(重唱) 명절이면 음식 준비하랴, 함께 예배드리랴, 성묘 가랴...어떻게 시간이 가는지 모르게 며칠이 후딱 지나간다. 그러나 그 바쁜 가운데도 몇 시간 정도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생긴다. 그 시간은 어머님과 내가 찬송가를 펼쳐들고 목소리가 나올 때까지 함께 찬송을 하는 시간이 된다. "어머니, 좋아.. 살아가노라니 2006.10.26
어머님의 영원한 잠퉁이 조수 이번 설에도 나는 어머님의 영원한(?) 조수로 며칠을 살았다. 내후년이면 80이신 어머님은 역시 내후년이면 50인 며느리에게 더 이상 잘 할 것을 기대하지 않으시고(?) 손수 모든 준비를 하셨다. 며느리 생활 10년에 내가 잘하게 된 것이라면 전 부치는 것과 설거지 정도이다. 워낙 음식 솜씨가 뛰어나신 .. 살아가노라니 2006.02.02
북경 천단 (중국) 아무래도 중국이 가까워서인지 친척, 친지들의 방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친척이 방문을 하여서 함께 천단 공원에 갔다. 천단은 베이징 중심의 남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면적이 273만㎢에 달하고 황제가 하늘에 오곡풍년을 기원한 제사 건축물이다. 1421년에 세워진 천단은 1998년에 세계 유산으로 등록.. 중국 이야기 200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