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크리스마스트리 사방이 빨강 노랑 단풍으로 화사하고 가을나들이 소식으로 북적이는데 병원을 방문했을 때 하얀 크리스마스트리가 서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벌써? 하면서도 올해 2019년을 마감할 때가 되어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한편으로는 서운하기도 하고 일년간 무엇을 했던가 돌아보게 되었습니.. 여행, 사진, 행사 2019.11.10
노노(老老) 라이프 : (2) 약, 약, 약 어머님을 모시고 세식구로 살면서 요즘 나의 일정에 중요한 일정이 더해졌습니다. 어머님이 병원을 가시는 일정과 정기적으로 약을 받아오시는 일정입니다. 작년 겨울에 넘어지시면서 고관절 수술을 하신 이후에 드시는 약의 갯수가 늘었습니다. 아침 저녁 드시는 약 갯수가 정확이 19개.. 살아가노라니 2019.08.13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하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작성 당일에 '강명옥님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가 시스템(www.lst.go.kr)에 등록되었습니다.'라는 문자가 와 사이트에 들어가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이야기가 나왔을 때 작성해두자고 진작 남편과 이야기.. 살아가노라니 2019.03.24
휠체어, 목발 사용 4개월째 작년 12월 초 넘어져 인대를 다친 후 휠체어와 목발을 사용한지 4개월째입니다. 목발 사용조차 힘들던 초기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횡성지사에서 휠체어를 빌려서 사무실에 두고 오가며 사용하였습니다. 휠체어는 무료로 기본 2개월을 빌려주는데 1개월 더 연장하여 사용하고 지난 주에.. 살아가노라니 2018.03.14
발목부상으로 목발을 짚고 다니며 긴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어제 저녁 건물 계단을 내려가다가 넘어졌고 발목이 아팠지만 하룻밤 자고 나면 괜찮아지겠지라고 편안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침에 통증이 더 심해져서 병원을 갔고 Xray 와 MRI를 찍은 결과 골절 및 인대 파열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부은 상태라 반깁.. 살아가노라니 2017.12.08
국민건강보헠공단 글로벌협력실 직원들이 건강하기를 바라며 출근하여 아직 출근전인 직원들의 자리들을 돌아보았습니다. 강도높게 추진되는 업무들로 인해 그보다는 맡은 일에 우직하다고 할만큼 성실하게 야근을 당연하게 여기고 일들 하는 탓에 돌아가면서 항상 서너명은 병원에 다니고 있어 보통 걱정이 아닙니다.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 국민건강보험공단 2017.11.15
<가나 볼타지역 모자보건 개선사업> 국제보건의료 전문가 김형희PM KOICA의 <가나 볼타지역 모자보건 개선사업>을 추진하면서 참여하신 관계자, 전문가분들에게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나 현지 프로젝트사무소에 파견되어 현지에서 채용된 직원들과 함께 수고하는 김형희PM에게 특별히 더 애틋하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김형희PM은 간호대.. ODA·통일·북한 2015.07.24
가나 출장의 긴 이야기 가나에 도착한 후 아크라, 아플라오, 케투사우스, 케투노스, 케타 등 여러 지역의 여러 기관을 방문하고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출장 마지막날 밤,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야기들에서 함께하는 사람들의 우정과 애정이 깊어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세상 여러 나라 여러 사람들과 함께 .. ODA·통일·북한 2015.07.16
가나 볼타지역 병원 방문 가나 볼타지역의 아플라오 지역병원(3차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간호부장의 안내로 모자보건 관련 병원시설을 상세하게 돌아보았습니다.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병원에 필요한 초음파기계 등 의료기기가 제공될 예정이며 그동안 시행되어온 모자보건교육을 수행하는데 함께 협의.. ODA·통일·북한 2015.07.12
내시경 건강검진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두었던 상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았습니다. 예전엔 약을 탄 4리터짜리 통을 주었는데 요즘은 간편하게 타먹을 수 있도록 바뀌었네요. 그러나 4리터 들통에 든 것을 마시든 500미리리터짜리 병에 든 것을 8번 마시든 단 시간에 4리터를 마신다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 살아가노라니 2014.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