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과 기증 요즘 가끔 의도하지 않은 기증을 합니다. 벌써 우산 2개를 기증했고 거기에 머플러도 더했습니다. 그제는 선물받은지 이틀된 머플러를 방문기관에 두고 나왔다가 먼길 되짚어 가서 찾았습니다. 오늘은 핸드폰까지 기증할뻔 하다가 착한 학생이 주워서 학과사무실에 맡겨늫은 덕분에 .. 살아가노라니 2013.12.12
강남역에서 잃어버린 쇼핑백 찾았습니다. 감동입니다. 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모교 대학원 행사가 있어서 선물이 든 쇼핑백을 들고 나섰습니다. 행사전 잠실에서 점심 약속이 있어 강남역으로 갔습니다. 전철을 기다리는 동안 자료 관련 면담 요청전화가 왔는데 나보다는 다른 적임자가 있어서 그 연락처를 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본인에게 .. 사회에 대하여 2013.08.30
네번째 선물 올 연초에 권사회 회장님으로부터 스마트폰 이어캡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어느새 사라져버린 이어캡, 두번째 이어캡을 또 선물 받았는데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두번째 이어캡도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받은 이어캡은 혹여 잃어버릴까 항상 손으로 습관처럼 누르고 다녔.. 살아가노라니 2013.06.23
추억사진 (9) 1990년 대만에서 추억사진 (9) 1990년 대만에서 대학졸업후 8년간 다녔던 직장을 정리하고 대학원에 진학한 겨울방학에 동기들과 대만을 방문했다. 당시 설 무렵이라 대만에서 불꽃축제로 유명하다는 지방에 갔다가 여권을 분실하였다. 동기들 다 떠나고 홀로 남아 일주일을 더 있었다. 당시 대만 유학생 .. 여행, 사진, 행사 2012.03.12
내 옷과 지갑은 어디로 갔을까? 한 달전 미용실에 머리 자르러 갔다가 옷을 잃어버렸다. 일 끝내고 평소 다니던 미용실에 갔더니 유난히 사람들이 많아서 들어갈까 잠깐 망설였다. 그러나 또 언제 시간 내랴 싶어 간 김에 커트를 하기로 했다. 양장 상의와 코트를 한꺼번에 벗어서 가방과 함께 맡겼다. 신문 보며 기다리다가 차례가 .. 살아가노라니 2010.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