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강의 새 학기가 시작되어 강의를 시작한지도 두 주가 지났다. 강의를 해왔던 학교는 거의 1학년들로 구성된 반이 두 반으로 연속 강의가 있고, 이번에 새로 시작한 학교는 3, 4학년들이 주축이다. 아직 어린 티가 가시지 않은 신입생들과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다. 잔뜩 긴장해서 초롱초롱한 눈으로 강의를 듣.. 살아가노라니 2007.03.15
위하여! 벌써 하나 둘 송년회 날짜가 잡히고 있다. 뭣들 하며 사느라 그리도 바쁜지 전화 한통 하기도 쉽지가 않다. 그래서 송년회는 한해를 마감하며 모이는 좋은 기회가 된다. 고르고 골라 정해진 장소에서 또 고르고 고른 밥을 먹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것도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매번 모임을 가지면 앞.. 살아가노라니 2006.12.05
머리카락 보인다. 꼭꼭 숨어라. 하늘을 보면서 참 하늘이 파랗구나, 정말 가을이구나 그런 생각을 할 때였다. 갑자기 하얀 구름이 살짝살짝 머리를 보이며 지나가는 것이 보였다. 그 장면이 왜 그리 재미있던지 웃음이 나왔다. 하늘 보고 구름보며 웃어본 것은 처음이었다. '살글살금' 구름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해서 귀를 쫑.. 여행, 사진, 행사 2006.11.14
프로와 아마추어 수련회에서 들은 특강과 강사의 저서에서 인용한 요점들이다. 재미있게 감동적으로 들은 강의였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람의 일에 간섭하시는가 하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 ◎ 환경을 탓하면 아마추어의 인생이요 환경을 지배하면 프로의 인생이다. ◎ 목표는 최고이면 과.. 이런저런 생각들 2006.08.01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많이 웃었다. < 아가씨와 아줌마를 구별하면...> 1. 목욕탕에서 수건을 '몸'에 두르면 아가씨, '머리'에 두르면 아줌마. 2. 모임에서 '언니''언니' 하면 아가씨, '형님''형님' 하면 아줌마 3. 버스나 전철에서 주위를 살피고 앉으면 아가씨, 앉고 나서 살피면 아줌마 4. 아가씨라고 불러서 싫어하면 아가.. 이런저런 생각들 200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