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 올해도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 난 후 서울 시내를 한 바퀴 돈 다음 청진동 해장국집을 들렀다. 해장국 집은 새벽해장국을 먹는 청장년들로 붐볐다. 우리도 상당히 기다린 후에야 따뜻한 국을 먹을 수 있었다. 그렇게 밤늦게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집에 들어가니 새벽 3시가 넘었다. 해맞이를.. 살아가노라니 2009.01.03
청진동 해장국 날이 지날수록 입맛이 더욱 맵고 칼칼한 것을 찾다보니 자주 해장국을 먹으러 가게 된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 성탄절 행사에 참석해서 아이들의 재롱과 청년들의 놀라운 워십 댄스와 풋풋한(?) 어른들의 연극을 보고 돌아오는 늦은 저녁이면 광화문 또는 청진동 해장국 집에 가서 북적북적한 분위기.. 살아가노라니 2006.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