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사 부서 야유회를 갔는데 산 정상에 올라갔을 때를 제외하고는 내내 비가 쏟아졌다. 몸 전체를 뒤덮는 우비를 쓰고도 열심히 보고 듣고 걸었다. 우비로 얼굴도 제대로 안보이는데 왜 그리도 사진은 꼭 찍어야 한다고들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For every minute you are angry, you lose sixty seconds of happiness. 당신이 화.. 여행, 사진, 행사 2006.06.15
여자였어요? 입사후 몇 달 지난 어느 날 버스에서 내리다가 발을 접질렀다. 발에 깁스를 하고 누워지내는 기간 말미에 신입사원 여름수련회가 있었다. 회사에서는 매년 동해안 해수욕장을 세내서 며칠씩 '함께 가는 길'에 대한 체험 교육을 시켰다.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뒤늦게 합류하였다. 본부를 찾아가 도착 신.. 일하며 느끼며 2006.06.14
피지(FIJI) 피지로 출장을 갔을 때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던 분야는 컴퓨터와 간호 분야였다. 단원들은 이미 정과 열성으로 현지인들을 감복시키고 있었다. 보람있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The more clearly we see God's sovereignty, the less perplexed we are by man's calamities. 하나님의 통치권을 분명히 보면 .. 미국,독일.휘지,요르단 2006.06.12
해변시인학교 20여전 전 친구와 함께 여름 휴가때 해변시인학교에 참가하였다. 동해안 바닷가 초등학교 교실이 숙소였고 모래사장에서 종일 여러가지 행사를 가졌다. 참가자는 시인들을 비롯해 학생들, 직장인들, 주부들...정말 다양했다. 며칠동안 초등학교 교실바닥에 가져간 담요한장을 깔고 잤는데 무척 힘이 .. 살아가노라니 2006.06.10
사무실에서 대학로에 근무할 때 직원들이 가끔씩 찍어준 사진들이다.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일했던 시간들이 사진을 볼 때 떠오른다. 늘 지난 시간들은 힘들었던 기억 보다는 좋고 보람있는 기억을 더 크게 남기므로... You are one of a kind-designed to glorify God as only you can. 당신은 당신만의 방법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일하며 느끼며 2006.06.08
한국에서 제일 높은 역 - 추전역 우리의 첫번째 광야시절인 6년 전 여름, 태백산맥을 넘어가다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다는 추전역에 들렀다. 우리가 방문한 곳의 사진 속에는 꼭 우리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던 때라 나 아님 남편의 모습이 들어있다. 남편의 "ㄴ"자도 쓰지 말라는 남편의 엄명(?)에 따라 멋있는 남편 얼.. 여행, 사진, 행사 2006.06.03
보문사 눈썹바위 마애석불 어머님을 모시고 금강산부터 출발해서 동해안 일대를 돌고 마지막 코스로 강화도를 방문했었다. 마니산 계단을 오르시느라 너무 고생하셨던 어머니는 이후 가는 곳마다 계단이 있는 곳에서는 발걸음을 멈추셨다. 보문사를 방문했을 때 한참 계단을 올라가면 눈썹바위 밑에 새겨진 마애석불이 있고 .. 여행, 사진, 행사 2006.06.03
행주산성 토성길 행주산성에 오르면 한강이 보이고 그 풍경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만든다. 토성길이 호젓해서 한참을 걸어보았다. If you want God to lead you, be willing to follow.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원한다면 기꺼이 따라가야 한다 여행, 사진, 행사 2006.06.02
북한 교예단 금강산에서는 매일 북한 교예단의 공연이 있다. 아슬아슬하고 놀라운 동작들을 보면서 어머니와 나는 연신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아야 했다. 잘한다고 감탄이 나오기보다는 저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꼬 하는 생각에 그들이 딱해보였기 때문이었다. 구르고 뛰고 매달리다가 한 청년이 실수를 .. 여행, 사진, 행사 2006.06.01
금강산 구석구석 금강산 호텔 로비에 걸려있는 금강산 전면도이다. 금강산의 구석구석이 잘 설명되어 있어서 찍었다. 언젠가는 저 곳을 모두 돌아볼 날이 있으리라! Faith is the hand that receives God's gift.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을 받는 손이다. 여행, 사진, 행사 2006.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