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와 오징어의 만남 피맛골 골목을 지나다 보면 사람들이 기다리며 골목길에 줄을 서는 집이 있다. 어느 날 저녁 사람들이 줄서 있는 것을 보고 호기심에 들어갔다. 메뉴판을 보니 불고기와 오징어 딱 두 가지이다. 오징어 2인분을 시켰더니 한 가지씩 시켜보라고 권하였다. 이유가 있겠지 싶어 그렇게 하라고 하였다. 처.. 살아가노라니 2008.12.11
피맛골 뚝배기우거지탕 사무실 근처에서 점심 저녁을 먹으러 다니면서 개발한 집이 여럿 있다. 그 중에서 피맛골 골목에 있는 ‘소문난~’집은 이제 전용 식당이 되었다. 같은 골목에 ‘소문난~’ 집만 여럿이다. 메뉴는 뚝배기로 시작하는 우거지탕, 감자탕, 불고기 등 몇 가지가 되지 않는다. 그 중에서 우리가 늘상 먹는 것.. 살아가노라니 2008.11.26
피맛골과 청계천 요즘 특별히 약속이 없는 날의 점심 또는 저녁은 주로 피맛골 골목으로 진출한다. 워낙 생선구이를 좋아하는 내님 덕분이다. 피맛골 골목에 들어서면 여기저기서 생선 굽는 냄새로 구수하다. 고등어구이, 삼치구이, 갈치조림 등에 청국장이나 김치찌개를 곁들이면 그 이상 땅기는 것이 없을 정도이다... 살아가노라니 2007.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