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옥의 평화일지

집에서 항상 태극기와 무궁화 그림을 보고 지냅니다. 무궁화 그림은 오래전 선물로 받은 것이고 태극기는 작년 어느 날 갑자기 집과 연구소에 걸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주문했습니다. 예전에는 액자에 끼워 걸었었는데 요즘은 원목위에 붙여서 족자형으로 나옵니다. 개천절 아침 태극..

6월 7일(주일)부터 8월 15일(토)까지 '민족공동체의 치유와 화해, 평화통일을 위한 70일 특별기도운동' 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남과 북이 다툼없이 평화롭게 하나가 되는 날을 기다리며 하나가 되는 준비가 잘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 민간교류와 인도적 지원 ] *6월 7일(주일)~13일(토) 1. 국내..

2015년 북한 신년사 분석과 정세 전망 토론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같은 내용을 가지고도 전문가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 것을 들으며 여러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남북관계에서 무엇인가 희망적인 것을 보고자 하는 전망들이 들려옵니다. 분단 100년을 넘어가지는 않겠지요. 어려서부터 ..

북한법연구회 월례발표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발표 주제는 <북한의 최근 교육제도 동향과 고등교육법의 제정>이었습니다. 각 분야에서 향후 통일에 대비한 준비를 하고 있는데 특히 교육은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설날 아침 가족예배를 드린후 통일전망대로 갔습니다. 연중무휴인 통일전망대에는 설날에도 많은 방문객들로 붐볐습니다. 금강산을 보고, 해금강을 바라보고 예전처럼 남편과 손을 잡고 기도하였습니다. 우리 한민족의 슬픔과 한이 풀리도록 우리 8천만 민족의 염원이 이루어지도록.......

2012년 통일교육위원 중앙협의회 워크숍이 남북회담본부 회담장에서 오늘 오전오후에 있습니다. 토론자로 참석중입니다. 통일에 대한 소망들이 모여질때 "그날"이 속히 오리라 믿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위원님께서는 이번 제18기 통일교육위원으로 위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각 지역협의회를 통해 몇 가지 부속서류 작성을 위해 별도의 연락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제 17기 통일교육위원으로..

JSA(공동경비구역) 교회 판문점 JSA(공동경비구역)교회입니다. 한반도지도와 십자가를 보며 언제 한반도 전체에서 주일에 찬송가가 울려 퍼질까... 기도했습니다.

판문점 돌아오지 않는 다리 판문점을 방문하였을 때 ‘돌아오지 않는 다리’ 옆을 지났습니다. 위험하다고 내지리 않고 버스 안에서 보았습니다. 언젠가는 ‘저 다리가 예전에는 돌아오지 않는 다리로 불렸던 적이 있다’라고 옛날이야기를 할 때가 오겠지요.

북한에 머무는 동안 여러 곳을 방문하면서 동행하는 참사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정치 문제나 남과 북의 문제를 깊이 하지는 않았다. 그것은 서로가 말을 할 수 있는 주제의 한계가 있다고 서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야기 중에 북한의 자원 이야기가 나왔다. 한국에 부족한 지하자원이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