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연가 광화문에서 마지막으로 남은듯한 골목길 안에서 "닭한마리" 먹고 마지막으로 칼국수를 먹고 있습니다. 저녁 바람이 시원합니다. 고층 빌딩이 즐비한 광화문 곳곳에 옛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소들이 찾아보면 제법 많습니다. 한가한 금요일 저녁 시간이 평안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언.. 살아가노라니 2015.07.04
대구 은행나무집 작년 올해 대구에 강의하러 가끔 갑니다. 대구 내려갈때마다 환영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이번에는 오전 강의 끝나고 함께 점심을 하는데 대구 중구청 바로 뒤에 있는 은행나무집에를 갔습니다. 아직 <입춘대길>이 붙어 있는 대문, 세월의 두께를 볼 수 있는.. 여행, 사진, 행사 2012.12.13
페루 (2) 쎄비체와 우거지갈비탕 페루 (2) 쎄비체와 우거지갈비탕 페루에서 요즘 매일 먹는 것이 레몬에 절인 생선회 쎄비체(CEVICHE)입니다. 엘살바도르와 파라과이 평가에 함께 참여한 보건의료전문가가 페루에서 협력의사 생활을 3년 했던 분인데 가는 곳마다 쎄비체를 찾아서 궁금했던 음식이었습니다. 여전히 .. ODA·통일·북한 2012.01.23
나라사랑음악회 대한민국 ROTC 창설 50주년 기념 나라사랑음악회가 영락교회에서 있었습니다. 내 마음에 찬양이 있으니 사명 새 노래로 주 찬양 You Raise Me Up 거위의 꿈 초청 전통음악 찬양 실내악단의 찬송가 메들리 어메이징 그레이스 참 아름다워라 예수님이 좋은걸 조국찬가 선구자 비목 내 나라 내 겨레 La calunnia e u.. 여행, 사진, 행사 2011.03.29
강명옥박사의 사진으로 보는 세상 이야기 (6) 요즘 지방에 있는 대학에 특강을 가느라 서울역을 자주 찾았다. "독도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입니다." 내 나라 내 땅을 두고 온 세계에 내것이라고 외쳐야되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른 아침에도 어디론가 떠나는 사람들은 꽤 있다. 나를 포함하여... 기차표 사는 사람들 나는 미리 인터넷으로 승차.. 여행, 사진, 행사 2009.10.20
내 자리 새벽기도에 참석하기 위해 가기 시작한 며칠 후 주차장에 늘 하얀 색의 차 두 대가 일정한 자리에 있는 것이 갑자기 눈에 들어왔다. 무심코 차번호를 보다가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우리 차번호가 3407인데 두 차의 번호가 3476, 3492여서 무척 익숙하게 여겨지기도 했고 그 많은 차번호 중에 앞 두 자.. 믿음 이야기 2005.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