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말씀

밑줄 긋기

평화 강명옥 2007. 4. 3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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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어떤 구절에 밑줄을 긋는가?


삶 속에서는 어떤 곳에 밑줄을 긋는가?

오로지 우리 가족의 삶에만 밑줄을 긋는 것은 아닌가?


살아가며 다른 사람들을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아무리 자기가 번 돈을 자기 마음대로 쓰는 자본주의사회라고 하더라도

돈을 쓸 때는 이웃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


어느 생명주의과학자는 말하였다.

필요 이상의 소비는 죄라고.


언론은 세상의 ‘훈훈한 이야기들’을 더 많이 찾아내고 실어야 한다.


지역개발로 생긴 거액을 나눠 갖지 않고 장학재단을 만들고 지역에 환원했다는 어느 종중 이야기,

추운 겨울날 사고로 다리가 절단되어 노숙자로 살아가는 사람의 목에 두르고 있던 목도리를 풀러준 여대생 이야기,

미국대학총기난사 사건의 가해자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기울였었더라면 하는 안타까움으로 꽃을 놓았다는 어느 학생 이야기...


우리는 살아가면서 기억하면 좋은 이름이 있는가?

우리의 이름이 누군가에게 기억하면 좋은 이름인가?


병자 앞에서 밑줄을 긋고 고통 받는 자 앞에서 밑줄을 긋고

그리고 골고다 언덕에서 우리를 위해 피로 밑줄을 그으신 주님을 잊지 말자.


 

14  What good is it, my brothers, if a man claims to have faith but has no deeds? Can such faith save him?

15   Suppose a brother or sister is without clothes and daily food.

16  If one of you says to him, "Go, I wish you well; keep warm and well fed,"  but does nothing about his physical needs, what good is it?

17   In the same way, faith by itself, if it is not accompanied by action, is dead.

18   But someone will say, "You have faith,; I have deeds." Show me your faith without deeds, and I will show you my faith by what I do.  

(James :14-18)

 

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15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16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18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

(야고보서 2: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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