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말씀

속도와 방향

평화 강명옥 2007. 5. 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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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이고 존재의 연장이다.

어린이의 얼굴을 보면 미래 사회를 알 수 있다.


가정은 어린이들이 가치관과 삶의 방법을 배우는 일차적인 교육장이다.

부모가 자녀를 잘 가르쳐야 한다.


이것은 신앙교육도 마찬가지이다.

한국교회에서는 그동안 방향보다는 속도를 앞세워왔다.


『무례한 기독교와 왜곡된 진리』라는 미국 신학대 교수가 낸 책이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일반적인 정중함보다는 ‘예수 닮은 정중함’으로 사람들을 대해야 한다.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구호가 아닌 삶으로 나타나야 한다.


<몽골선교10주년기념토론회>에서 나온 솔직한 이야기들이 있다.

몽골인들에게 현지 신학교 강의에 충실하지 못한 일부 선교사의 불성실함과

현지 성도들을 무시하는 것에 대한 반발감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선교사들을 통해 들어오는 풍성한 한국의 송금액으로 인해 어쩌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한다.


종교가 다르다고 남을 화나게 하는 것은 옳지 않고 그것은 전도에 방해가 된다.

해외선교에 있어서도 주의할 점은 현지인들에 대한 ‘우월감’이다.

친절도 봉사도 겸손하고 정직해야 한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가르침은 안 된다.

수단과 방법을 바르게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라고 가르쳐야 한다.

우리 아이들은 무엇을 달다고 하는가?

부모가 말씀을 읽으며 행해야 아이들이 그대로 따라간다.


교회학교 교사들은 목숨으로 충성으로 가르쳐야 한다.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것은 우리의 말과 행동으로 가르치는 것이다.


이웃들이 우리의 모습에서 ‘그리스도’의 모습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성도들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


교회 안에서의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궁금하지 않다.

남편 앞에서, 아내 앞에서, 자식 앞에서 그리고

이웃 앞에서, 직장 동료 앞에서 어떤 모습인가가 궁금하다.

 

주님을 알고 나서는 이웃을 알아가야 한다.

주님을 아는 사람이 세상을 잘 알아야 한다.

주님을 아는 사람이 세상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주님을 아는 사람이 세상을 변화시켜야 한다.


 

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나이다

104  주의 법도들로 말미암아 내가 명철하게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106  주의 의로운 규례들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

(시편 119:103-106)

 

103  How sweet are your words to my taste, sweeter than honey to my mouth!

104  I gain understanding from your precepts; therefore I hate every wrong path.

105  Your word is a lamp to my feet and a light for my path.

106  I have taken an oath and confirmed it, that I will follow your righteous laws.

(Psalms 119:10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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