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말씀

7월8일 1부예배 대표기도

평화 강명옥 2007. 7. 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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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주일 오전 9시에 드리는 1부 대표기도는 권사들과 안수집사들이 돌아가며 맡고 있다. 그래서 일년에 두 번 차례가 돌아온다. 번번이 느끼는 것이지만 막상 강단에 올라가 자리에 앉을 때면 보통 떨리는 것이 아니다. 예배에서 회중을 대표해 기도하는 것이 이리도 떨릴진대 장차 하늘나라 가서 하나님 앞에 서면 어떨까 그 생각만으로도 내 마음을 그리고 내 행동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1부예배 대표기도

만유의 주시며 사랑과 긍휼의 하나님

태초에 저희를 택하시고 자녀로 삼으시며 모든 것을 인도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유일한 아들이신 예수님의 성육신과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시고 영원한 하늘나라를 약속하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일 저희들이 세상 속에서 살아갈 때에 보호해주시고 다시 성전에 나와 예배를 드리게 하시는 은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여주시고 늘 말씀을 따라 사는 성도들이 되게 하시고 날로 믿음이 자라게 하여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며 겪는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시고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각자가 지고 가는 십자가를 기쁜 마음으로 지고갈 수 있게 하시고 주신 소명을 감당할 수 있는 지혜와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학교에서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비하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그리고 돕는 모든 손길에 복을 더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 기간이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닫는 시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8월 몽골해외선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준비하고 계시는 선교사님과 참여하는 봉사단 그리고 의선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나아가기를 간구합니다. 그리하여서 땅 끝까지 말씀을 전하는 우리의 의무를 잘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교회의 모든 제직이 맡은 바 일들을 잘 해 나갈 수 있기를 그리고 성도들에게 잘 봉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공부마무리를 하고 계신 목사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부목사님들과 전도사님들에게 성령의 능력으로 충성할 수 있게 하여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금 우리 사회는 장차 이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통령 선거로 인해 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사람을 위하고 사회를 위하고 나라를 위하는 지도자가 선출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성공하셨습니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에게 능력을 더하시고 그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가르침과 지혜를 알게 하여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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