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말씀

1부예배 대표기도 (의선교회 2008.10.12. 강명옥권사)

평화 강명옥 2008. 11. 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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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주일 아침에 성전에 나와서 하나님께 찬양과 예배를 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의 보혈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일 사는 동안 우리가 알고 모르고 지은 죄들에 대해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온전히 말씀과 가르침에 따르지 못한 생활을 회개하오니 긍휼히 여겨주시기 바랍니다. 말로서 상처를 준 일이 있다면 상처받은 사람이 회복되게 하시고 일로서 괴로움을 주었다면 괴로운 사람의 어려움이 풀리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로서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는 온전한 믿음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살아가며 참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을 겪게 됩니다. 건강의 어려움, 경제의 어려움, 부모자녀에 대한 걱정,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까지 어깨에 얹어지는 짐의 무게가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짐과 우리의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주시는 능력과 힘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또한 요즈음 여러 가지 이유로 스스로 사는 것을 포기하고 자살하는 사람들에 대한 소식이 자주 들립니다. 세상 사람들이 마음에 평안을 가지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긍휼을 베풀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우리 옆에 있는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도울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항상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게 하여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금 세계 금융 위기로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려고 각국의 책임자들이 모여 회의를 한다고 합니다. 이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65억 인구가 끝을 모르는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사람의 지혜로 만들어져 나가는 사회의 한계가 무엇인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이 사태에서 사람들이 인생에서 무엇을 바라보고 나가야 하는지를 알게 하여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기본적인 것이 너무 없어서 고생하는 북한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을 돕기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손길들에 많은 은혜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추운 겨울이 돌아오는데 항상 마음과 몸이 추운 북한의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봄날이 빨리 당겨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활동들이 하나님의 뜻에 따른 찬양과 기도가 되게 하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소그룹 공부와 선교와 전도와 봉사에 동참하며 함께 하는 기쁨을 나누는 의선 가족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오후에 있을 예원교회에서의 선교봉사가 은혜 아래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다음 주에 있을 바자회가 사랑을 나누는 기쁨의 잔치가 될 수 있게 하여주시옵소서. 목사님과 교역자들에게 강건함과 영적 충만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세계 처처에서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 말씀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주셔서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선교에 필요한 기도와 물질이 넘치게 하시고 복음의 발길을 보호하여주시옵소서.


오늘 목사님이 “지금도 말하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할 때 우리에게 살아가는 새로운 힘을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을 사랑의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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