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노라니

나를 살리는 긍정

평화 강명옥 2008. 12. 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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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루에 편지 형식으로 받는 글들이 여러 개 있다.

그 중에서 ‘나를 살리는 긍정’이라는 내용으로 온 것이 마음에 남아 적어두었다.


영국 성공회 캔터베리 주교의 특사인 테리 웨이터 특사가 1983년 1월 레바논 시아파 무슬림 단체에 1764(4년 10개월)일 동안 인질로 잡혀 있다가 1991년 11월 18일에 석방되었다고 한다. 테리 웨이터 특사가 인질로 잡혀 있는 동안 스스로를 위한 다짐을 통해 고된 세월을 견뎠다고 한다.


첫째, 후회하지 말자.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낼 순 없다.

둘째, 자기연민에 허우적대지 말자. 나보다 더 나쁜 상황에 처한 사람들도 많다.

셋째, 감상에 심하게 빠지지 말자. 삶이란 다시 살 수 있는 게 아니니까.


주위를 돌아보면 여러 가지 이유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경제도 사회도 어렵고 내일에 대한 어두운 전망만 난무한다.

힘든 상황과 시기를 보내는 사람들이 잘 견디고 잘 참기를 바란다.


2008년 새해를 며칠 안 남긴 오늘 특히 주일예배 때 부른  찬송가가 내내 입에서 나온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 악보 [통합찬송가 460장]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쟎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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