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과 기부 이야기

강명옥박사의 모금과 기부 이야기 (18) 마돈나, 아프리카 말라위에 학교

평화 강명옥 2009. 10. 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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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국을 부러워하는 것은 미국이 세계 최강의 나라여서도 아니고,

세계 모든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나라여서도 아니다.


신문지상에 나오는 이름들마다 그들이 정치인이든, 기업가이든, 연예인이든

봉사와 기부에 앞장서며 미국의 사회발전은 물론

뒤떨어진 국가들의 사회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는 점이다.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은 워낙 많이 기부하고 봉사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고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도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아이들을 입양하고

다양한 봉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섹시스타로 유명한 마돈나까지 그렇게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 놀라왔다.


마돈나가 이미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아들과 딸을 입양해서 키우고 있고

이번에는 여학생들을 위한 학교를 짓는다고 한다.

그 학교 이름은 <레이징 말라위 아카데미 포 걸스(Raising Malawi Academy for Girls)>라고 한다.


이 학교에서는 빈곤 가정 여학생들에게 의학, 교육, 법조계에서 종사하도록 교육을 시킨다고 한다.

마돈나는 특히 "아이들을 믿으며, 이들에게 누군가가 자신을 믿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다.

사람에 대한 믿음,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믿음이 없고서야 그렇게 행동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의 기부와 봉사활동 영역이 내 나라에서뿐만이 아니라 세계를 상대로 마냥 넓혀가는 미국이 그래서 부럽다.

우리나라 기업인, 체육인, 연예인들도 요즘은 많은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소식이 세계 전파를 타는 모습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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