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른 권사님들과 함께 특송을 하는 날이라 교회에 도착하자마자 성가대 연습실로 갔다. 많이 연습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연습으로도 은혜가 충만한 듯 하였다.
< 나 주의 도움 받고자 >
나 주의 도움 받고자 주 예수님께 빕니다
그 구원 허락 하시사 날 받으옵소서
내 힘과 결심 약하여 늘 깨어지기 쉬우니
주 형상대로 빚으사 날 받으옵소서
내 주님 서신 발 앞에 나 꿇어 엎드렸으니
그 크신 역사 이루게 날 받으옵소서
(후렴) 내 모습 이대로 주 받으옵소서
날
위해 돌아가신 주 날 받으옵소서 (아멘) <찬송가 349장>
전도서 7장과 8장은 이름관리, 일의 시종 관리, 시시비리를 분명히 가리되 필요한 겸손한 태도, 그리고 우리 인식 밖의 일에 굴하지 말고 예배와 찬양의 기쁨을 누리자는 것에 대한 것이었다.
'지갑을 도난 당하는 것은 쓰레기를 잃어버리는 것이요, 이름을 도난 당하는 것은 보물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다'는 말처럼 이름 즉 명예를 더럽히지 말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에는 처음보다 끝이 중요하며 그 과정도 역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살면서 시비를 가리게 될 때는 겸손한 태도를 유지해야 얻을 것을 얻는 다는 것이다. 또한 악인이 잘되며 의인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지는 일들이 많은데 그러한 것은 우리 인식 밖의 일이며 이로 인해 예배드리고 찬양하는 우리의 특권과 기쁨을 잃지 말자는 것이다.
교회로 출발할 때는 거리에 드문드문 보이는 자동차들이 예배를 마치고 돌아올 때는 많은 수가 자동차가 질주하다시피 달리는 것을 보면서 참 사람들이 부지런하구나 하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된다.
더욱이 24시간 영업 간판을 내걸고 밤새 환하게 불을 켜놓고 손님을 기다리는 상점들을 보면서는 저리 노력하고 정성을 드리는데 어찌 잘못될
일이 있으랴 싶었다.
If your Christian life is a drag, worldly weights may
be holding you back.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당신의 삶이 질질 끌리고 있다면 세상의 무거운 짐들이 당신을 잡아당기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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