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말씀

셋째 날 : 참 아름다워라

평화 강명옥 2006. 1. 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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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벽길을 달렸다. 오늘의 특송은 박집사님댁 가정에서 부모님, 자녀 둘과 함께 하였는데 온 가족이 찬양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 참 아름다워라 >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솔로몬의 옷보다 더 고운 백합화
주 찬송하는 듯 저 맑은 새소리 내 아버지의 지으신 그 솜씨 깊도다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아침해와 저녁놀 밤하늘 빛난 별
망망한 바다와 늘 푸른 봉우리 다 주 하나님 영광을 잘 드러내도다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산에 부는 바람과 잔잔한 시냇물
그 소리 가운데 주 음성 들리니 주 하나님의 큰 뜻을 내 알 듯 하도다

 

전도서 5, 6장은 예배와 물질과 어떻게 사느냐에 관한 것이었다. 예배를 드릴 때에는 발을 삼가고, 하나님 가까이 가서 말씀을 듣고, 그리고 하나님께 서원한 것은 꼭 갚아야 한다는 것이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만날 때 신을 벗었듯이 경건한 마음과 모습으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멀리서는 구경하기 십상이지 말씀을 듣기가 어려우므로 하나님께 되도록 가까이 가서 말씀을 들으려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 하나님께 서원한 내용은 보통 변명할 때 '사실은 그것이 아니고'식의 변명이 아니라 '사실은 그것인 내용'을 이야기하고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물질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소유하는 것이 아니며 맡아 가지고 있는 것이라 청지기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물질로는 황금침대를 살 수 있을지언정 평안한 잠은 살 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물질을 잘 쓰되 물질을 사랑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미국의 거부 록펠러가 돈을 버는 일에 온 힘을 쏟아 기진하여 53세에 거의 죽게될 지경까지 이르렀을 때에 어느 날 물질에 대한 설교말씀을 듣고 회개하여 장학, 구제사업에 애쓰고부터 93세에 이르기까지 장수하고 살았다고 한다.

 

사람은 오래 사는 것보다도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데 나중에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를 묻지 않으시고 어떻게 살아왔느냐를 물으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각자가 오늘 말씀을 놓고 기도할 때에 찬송가 341장의 반주와 함께 목사님께서 읽어주시는 가사를 듣고 주기도문으로 신년특별새벽기도회의 셋째 날을 마쳤다.

 

<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일평생 주만 바라며
너 어려울 때 힘 주시고 언제나 지켜 주시리
주 크신 사랑 믿는 자 그 반석위에 서리라

 

너 설레는 맘 가다듬고 희망 중 기다리면서
그 은혜로신 주의 뜻과 사랑에 만족하여라
우리를 불러 주신 주 마음의 소원 아신다

 

주 찬양하고 기도하며 네 본분 힘써 다하라
주 약속하신 모든 은혜 네게서 이뤄지리라
참되고 의지하는 자 주께서 기억하시리 아멘

 

http://mupy.hangok.com/MiniHome/JukeBox/Song/List2Content.asp?UserId=mokang21&Num=86394&GotoPage=1&J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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