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노라니

피어나리 영원하리

평화 강명옥 2006. 1. 2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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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모레 결혼하는 남편의 오랜 친구를 위해 연습해 오던 축가의 녹음을 해보았다.

 

결혼 날짜가 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남편이 여러 밤을 고심하며 축가를 작사작곡 하였고 그동안 나는 연습을 해왔다.

 

두 사람의 행복을 기도한다.

 

 

 

 

 

         피어나리 영원하리        

 

 

 

화사한 봄날에는 동산에 올라보아요

개나리 진달래가 반겨줄거에요

손짓하듯 춤을 주고 있을거에요

따가운 여름날에는 화단에 나가보아요

채송화 나팔꽃이 반겨줄거에요

다소곳이 미소짓고 있을거에요

지금 이 순간부터 두 사람의 사랑도

철따라 피어나는 예쁜 꽃처럼

피어나리 영원하리 피어 영원하리라

 

화창한 가을날에는  들판을 뛰어보세요

들국화 코스모스가 반겨줄거에요

하늘하늘 춤을 추고 있을거에요

눈내린 겨울날에는 눈밭을 걸어보세요

동백꽃 노루귀가 반겨줄거에요

주숩은듯 뽐을내고 있을거에요

지금 이 순간부터 두 사람의 사랑도

철따라 피어나는 예쁜 꽃처럼

피어나리 영원하리 피어 영원하리라

 

 

 

 

 

http://mupy.hangok.com/MiniHome/JukeBox/Song/List2content.asp?UserId=mokang21&Num=89727&GotoPage=1&Juk

 

 

< 파란 부분을 클릭하면 제가 부른 축가가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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