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말씀

시작과 끝

평화 강명옥 2006. 7. 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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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히브리서 3:14-3:19

 
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느니라
15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격노하시게 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으니
16 듣고 격노하시게 하던 자가 누구냐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모든 사람이 아니냐
17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 누구에게 노하셨느냐 그들의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범죄한 자들에게가 아니냐
18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냐 곧 순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에게가 아니냐
19 이로 보건대 그들이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14 We have come to share in Christ, if we hold firmly till the end confidence we had at first
15 As has just been said: "Today if you hear his voice, do not harden your hearts as you did in the rebellion,"
16 Who were they who heard and rebelled? Were they not all those Moses led out of Egypt?
17 And with whom was angry for forty years? Was it not those who sinned, whose bodies fell in the desert?
18 And to whom did God swear that they would never enter into his rest if not to those who disobeyed?
19 So we see that they were not able to enter, because of their unbelief.     


 

전교인 수련회가 큰 은혜 가운데 마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어떤 것이 은혜인가? 그것은 시작부터 끝까지 돌보셨다는 것이다.

 

그동안 교직자, 준비위원, 관리부, 선발대 등 수고한 손과 발들이 있었다.
그리고 찬양으로 수련회를 인도하며 끝까지 남아 정리를 했던 청년들을 축복한다.
이들을 보고 '의선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확신하였다.

그리고 참여하지 못했으나 기도해준 모든 성도들과 기쁨을 누리고 싶다.

 

어린아이들로부터 어르신들까지 함께 찬양하며 감동하는 모습에서 힘을 얻었다.

출발하는 날 비가 장대같이 쏟아졌다.

가나안에 갔던 12명중 10명은 "할 수 없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할 수 있다"고 보고하였는데 그것은 보고가 아니라 고백이었다.

우리에게 비는 은혜였다.

 

임임택장로님의 간증 중에 교회에는 10%가 열심히 일하고 80%는 구경하며 10%는 방해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구경하는 사람도 필요하다. 그래야 일하는 사람들이 신이 난다.

비록 '솔로몬의 재판'에서 일기를 잘못 예측했다는 것으로 기소되었었지만 그러나 우리에게 비는 은혜였다.

비를 생각하며 '주님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실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돌이켜 보면 주님은 우리들의 목적 즉 믿는 것을 이루어주셨다.
우리가 '한마음운동회'때 입을 옷을 수재민들에게 기부하고 떠나자 쏟아지는 장대비로 그 '한마음운동회'를 할 수 없게 확실히 만드셨다.
'우리가 옷을 포기했더니 입을 필요가 없게 하신 것이다.'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특히 '축복노트'를 어떻게 할까 많은 논의를 했었다.
성도들이 많이 쓰지 않으면 시간을 내어 한꺼번에 작성하는 시간도 마련하려 했었다.
그러나 비가 오는 바람에 모두들 축복노트 숙제들을 열심히 하였다.

 

비가 적절히 왔으며 많은 준비를 했던 '의선랜드' 시간에는 비가 그쳐서 잘 할 수 있었다.
비는 수련회를 관리하는 손길이 되었다.

우리는 천국 생활을 경험하였다.

교직자들과 중직자들이 준비한 '천국밥상' 시간에 수련회 답사를 왔던 다른 교회 성도들이 자신들도 해보겠다고 사진을 찍었다.
우리가 '천국밥상'을 수출한 것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것은 불순종 즉 불신앙 때문이다.
'우상숭배'나 '죄'는 용서받을 수 있으나 '불신앙'은 용서받지 못한다.

우리 모두 믿음으로 후에 천국에서도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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