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은 시간 다 뭐했어? (2) 결혼하고 나서 맞은 첫겨울이었다. 모든 운동을 골고루 다 잘하는 남편이 유일하게 하다 만 것이 스키라고 하면서 같이 해보자고 하였다. 이야기가 나온 후 바로 스키장에 갔고 하루 강습을 받았다. 두시간 동안. 그리고 초급코스를 그 날로 타기 시작했다. 운동신경이 발달한 남편은 얼마 안 있어 중급.. 살아가노라니 2001.12.07
은혜가 안되는 찬송가 명동에 거의 몇 년 동안 발걸음을 할 일이 없었는데 금년 6월부터 새로 시작한 일터가 명동에 있어 이제 매일 대부분의 시간을 명동에서 보내고 있다. 사람들의 거리의 대명사인 명동은 여전히 사람들로 붐빈다. 점심시간이나 퇴근 할 때 보면 유독 중국말과 일본말이 많이 들리는 것이 옛날과 다르다.. 믿음 이야기 2001.12.06
나이 40이 넘고 보니... 얼마 전에 몇 년 전부터 고질병이 된 장염으로 인해 잠시 병원에 입원하였었다. 가끔씩 있는 일이라 친정은 물론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는데 그만 여선교회 수련회 기간과 겹치는 바람에 권사님께 참석 못하는 사정 설명을 드리는 과정에서 알려지게 되었고 기도 요청을 하게 되었다. 기도 해주신 덕.. 살아가노라니 200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