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걷고 싶은 길 덕수궁 돌담길 날씨가 따뜻했다가 추워진 탓인지 덕수궁 돌담길은 한적하였다. 덕수궁 길 정동로타리 정동길도 한가하다. 적막한 길에 정동극장의 불빛이 유난히 화사하게 보인다. 분위기 잡고 싶을 때 가면 딱 좋은 '길들여지기' 2층 난간의 불빛은 더 따뜻하게 보인다. 저녁에 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자는 터라 고구.. 여행, 사진, 행사 2009.11.18
걷고 싶은 거리 광화문 서울 시내에서 조용한 거리를 들라면 그리고 걷고 싶은 거리를 들라면 광화문이다. 가로수 사이를 걷다보면 역사박물관이 나오고 오래된 골목길들이 나온다. 낙엽이 다 떨어진 가로수들이 초겨울의 쓸씀함과 한적함의 주인공인듯 보인다. 광화문을 걷다 보면 광화문광장이 나오고 청계천이 나오고 .. 여행, 사진, 행사 2009.11.18
지하철 고객 감동 서비스 중앙박물관에서 하는 세미나에 가는 길이었다. 지하철 내부 한 공간에 예쁘게 꾸며놓은 공간이 눈길을 끌었다. 한 역무원이 의자위의 풍선을 이렇게 저렇게 배치하고 있었다. "이것이 무엇인가요" "예, 박물관에 오는 어린이들이 지나가다가 사진을 찍으라고 만든 겁니다." 조금 더 걸어가니 유아수유.. 여행, 사진, 행사 2009.11.16
새마을호 <열차 카페>의 재미 지방 특강을 끝내고 올라오는 길에 역에서 KTX를 거의 두시간 기다리게 되었는데 역에서 기다리느니 기차를 타고가자 생각해서 도착시간은 비슷한 새마을로 바꿨다. 새마을열차에는 <열차카페>가 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보낼 수 있었다. 불고기덮밥을 시켰더니 앞치마를 깔끔하게 두른 승무원이 .. 여행, 사진, 행사 2009.11.15
남산 단풍 사무실에서 바로 보이는 남산자락 단풍이 한창인데 몇 달이 지나도록 아직 남산을 올라가보지 못했다. 저 단풍 다 떨어지기전에 언제 날잡아 가봐야하는데 그저 바라만 보는 날들이다.^^ 여행, 사진, 행사 2009.11.12
광화문광장의 워터댄싱 이번 주말에도 광화문광장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 다양한 리듬에 맞춰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타는 물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자니 춤 그자체였다. "워터댄싱" 세계 등축제를 홍보하는 배 사람들이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나도 그 대열에 끼었다. 우리의 대왕과 장군은 몰려드는 사람들로 인해 심심하.. 여행, 사진, 행사 2009.11.07
여수공항에서 만난 호랑이 여수공항의 늦은 오후 시간은 비교적 한가했다. 천정에 홍보겸 해서 천막을 두른 것이 상당히 멋이 있어 보였다^^ 비행기를 기다리며... 공항에 있는 화랑 그림 속의 호랑이가 의젓해서 찍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저 빛 반사는 어떻게 해결을 못했다. 호랑이는 호랑이다. 2013년 여수에서 열리는 엑스포 .. 여행, 사진, 행사 2009.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