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타르 자이승 전승기념탑 오전에 단원 면담을 끝내고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울란바타르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는 자이승 기념탑을 방문하였습니다. 20세기 초반 몽골의 전쟁 관련 내용들이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2차세계 대전에서 러시아 주코프장군이 앞장선 러몽연합군이 몽골동부지역에서 일.. ODA·통일·북한 2019.12.16
울란바타르 호텔 조식 룸서비스 언제 다 먹으라고? 아침에 간단히 먹으러 가려고 하는데 호텔 직원이 아침상을 가져와 차려주고 갔습니다. 청하지 않았는데 가져다준 조식 룸서비스는 고마왔는데 양을 보니 언제 다 먹나 싶었습니다. 평소 아침을 먹지 않아 오전에는 늘 비어있는 것이 익숙한 위장이 요즘 호강을 하는 건지 과식을.. ODA·통일·북한 2019.12.16
몽골 하늘 별바다 보기 몽골 중하라에서 모든 일정이 끝난 저녁에 불빛이 없는곳에서는 별무리들이 잘 보이고 은하수까지 볼수 있다는 이야기가 오갔고 한밤중에 보러 가자고 결정하였습니다. 밤 11시반에 영하 20도가 넘는 추위에 대비하여 할수 있는만큼 중무장을 하고 출발하여 20km정도를 가서 하늘.. ODA·통일·북한 2019.12.15
몽골 도가니탕 터그니슐과 한국 도가니탕 어제 중하라에서는 몽골 도가니탕(터그니슐)을 먹었고 오늘 울란바타르에서는 한국 도가니탕을 먹었습니다. 몽골 도가니탕에는 한국과 달리 고기와 작은 만두가 들어갑니다. 밥은 소금을 넣어 간간하게 만들고 위에 깨를 뿌렸습니다. 맛은 비슷하고 맛으로 따지면 둘 다 맛있습.. ODA·통일·북한 2019.12.15
몽골 중하라 유치원 신질(새해) 축제에서 '오나라' 듣다 낮에 몽골 중하라 유치원의 신질(새해) 축제 공연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분장과 복장을 한 꼬마들이 몽골 노래, 캐롤 등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귀엽고 예뻤습니다. 한참 보는 중에 한복을 입은 꼬마들이 등장해서 무엇을 하는가 싶었더니 '오나라' 음악에 맞춰 동작을 하는.. ODA·통일·북한 2019.12.15
몽골에서 먹는 호텔 조식 수우태보따(밥넣은 우유죽)와 카사이(카사이 곡물넣은 우유죽) 보통 아침을 먹지 않고 커피 한 잔을 마셔온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러나 해외출장을 다닐 때는 간단하게 챙겨 먹습니다. 몽골에 왔으니 가능한 몽골 음식을 먹으려고 합니다. 수우태보따(우유죽)는 끊인 우유에 밥을 넣고 버터를 넣은 것으로 밥알이 씹힙니다. 맛있고 든든합니다. .. ODA·통일·북한 2019.12.14
KOICA-KUCSS 월드프렌즈 코리아(World Friends Korea) 청년 중기봉사단 몽골 셀렝게 단원 활동 올해 6기를 파견한 한국해외봉사단 월드프렌즈 코리아(World Friends Korea) 청년 중기봉사단의 임기는 선발에서 활동후 보고대회까지 하면 거의 1년에 가깝지만 각국에 파견되어 활동하는 기간은 5개월입니다. 총 148명의 단원이 8월에 마다카스카르, 몽골, 미얀마, 베트남, 에티오피아,.. ODA·통일·북한 2019.12.14
몽골 신질(New Year) 축제 요즘 몽골 전역이 신질(New Year) 축제로 들썩들썩합니다. 어제 셀렝게에서 묵은 호텔에서도 밤11시 넘어서까지 악기소리, 노래소리로 시끌시끌했고 오늘 중하라에서 묵고 있는 호텔도 쿵쿵 울려대는 파티 소리로 시끄러울 지경입니다. 몽골에서 신질 축제는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 ODA·통일·북한 2019.12.13
국제개발협력 노마드족 몽골 셀렝게 일정을 마치고 다음 방문지인 중하라로 가기 위해 새벽에 길을 나섰습니다. 영하 18도 날씨에 캐리어를 끌고 얼어붙은 길에 넘어질까 조심하며 가는 젊은 전문가들을 보자니 문득 세계 곳곳을 누비는 국제개발협력 관계자들이 세계 지구촌의 진정한 노마드족이구나 .. ODA·통일·북한 2019.12.13
몽골 셀렝게 할머니빵 몽골에 도착한 이후 '맛있는 할머니빵'에 대해 이야기를 여러번 들었습니다. 이 빵은 셀렝게 지역에서만 살 수 있고,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구입후 바로 먹어야하고 오래 둘수 없다고 합니다. 빵이 맛있는 이유는 셀렝게 지역에서 나는 싱싱한 밀로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ODA·통일·북한 2019.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