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옥의 평화일지

오늘 오전에 셀렝게에 파견되어 활동하고 있는 청년 중기봉사단원들과 활동에 대한 면담을 하였습니다. 중기봉사단의 특징은 개인 파견이 아니라 팀제 파견으로 한 대학에서 팀을 이뤄 파견되기도 합니다. 각자 분야를 맡아 활동을 하면서 주활동에 더하여 옆 단원들의 활동에 ..

아침에 울란바타르 기차역에서 셀렝게로 가는 기차를 타고 이동 중입니다. 9시간 걸린다 하여 중간에 점심으로 '도시락' 라면을 먹었습니다. 뜨거운 물은 기차에서 제공해주었습니다. 듣자하니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이 바로 이 '도시락'이라고 합니다. 침대칸..

[ 몽골 울란바타르 첫 날] 징기스칸 공항 착륙전 창밖으로 풍경이 바로 겨울왕국이었습니다. 며칠 전까지 영하 20도라해서 나름 중무장하고 왔는데 다행히 영하 10도로 따뜻해졌다 합니다. 공항에 내리면서부터 맡아진 매캐한 공기의 환영을 받고 호텔로 가는 길은 그리 멀지 않은 ..

몽골에 파견된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평가 출장길 떠나기 위해 공항에 왔습니다. 셀프 수속에 이어 셀프 수하물 수속 칸이 많이 생긴 것을 보았습니다. 이제는 해외 오가며 직원을 거치지 않고 다 할수 있게 되었는데 자연스럽게 그만큼 일자리가 줄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

환경부가 올해 마지막으로 주관한 열번째 회의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대토론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제1세션의 주제가 '2019년 K-SDGs 논의결과 정리•공유' 시간에 방청객 입장에서 몇 가지 제언을 하였습니다. 대공무원 및 대국민 SDGS 인식제고 및 확산과 교육을 위해서 ..

남북문제와 통일에 대한 포럼이나 세미나 소식이 오면 가능한 참석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일의 정치재단들이 함께 모여 '지속가능한 남북 화해와 협력'에 대한 워크숍을 여는데 참석하였습니다. 프리드리히 나무나 재단, 한스 자이델 재단, 그리고 ..

한국행정연구원이 'Research & Police Nexus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주제로 개최한 국제세미나에 참석하였습니다. 행정의 질적 변화, 한국과 벨라루스 그리고 한국과 프랑스의 비교연구, 데이터 기반의 정책 결정에 관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비교 공동연구, 국제개발협력에서 민간부분의 참여..

요즘 각 학회 및 단체에서 학술대회 및 포럼 등 개최 관련 메일을 거의 매일 받고 있습니다. 내용들을 보면 최근 이슈가 되는 주제들로 시간만 된다면 다 참석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 중에서 11월 29일(금) 개최되는 두 학술대회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하나는 지난 3년간 근무를..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통일한국포럼'과 '통일과북한법학회'가 주관하며 '평화문제연구소(IPA)'와 독일 '한스자일재단(HSS)가 주최한 <2019 한독워크숍 및 제29차 통일한국포럼: 베를린장벽 붕괴 30주년 기념 통일독일의 법률쟁점, 어떻게 해결했나?>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은 ..

강원대학교에 자리잡은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가 주관하는 ODA 기본교육과정에 참여하여 '국제개발협력의 역사'에 대한 특강을 하고 왔습니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림대학교의 글로벌융합대학원에서 열렸고 한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대부분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