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옥의 평화일지

아침에 울란바타르 기차역에서 셀렝게로 가는 기차를 타고 이동 중입니다. 9시간 걸린다 하여 중간에 점심으로 '도시락' 라면을 먹었습니다. 뜨거운 물은 기차에서 제공해주었습니다. 듣자하니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이 바로 이 '도시락'이라고 합니다. 침대칸..

[ 몽골 울란바타르 첫 날] 징기스칸 공항 착륙전 창밖으로 풍경이 바로 겨울왕국이었습니다. 며칠 전까지 영하 20도라해서 나름 중무장하고 왔는데 다행히 영하 10도로 따뜻해졌다 합니다. 공항에 내리면서부터 맡아진 매캐한 공기의 환영을 받고 호텔로 가는 길은 그리 멀지 않은 ..

몽골에 파견된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평가 출장길 떠나기 위해 공항에 왔습니다. 셀프 수속에 이어 셀프 수하물 수속 칸이 많이 생긴 것을 보았습니다. 이제는 해외 오가며 직원을 거치지 않고 다 할수 있게 되었는데 자연스럽게 그만큼 일자리가 줄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

<2019 생활속 민주주의 성과공유대회 '민주주의 서울, 생활 속 민주주의로'>에 참석하였습니다. 생활속민주주의학술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시민들에게 함께 공감하며 살아가는 민주주의에 대한 교육을 하고, 다양한 세대, 다양한 관심을 가진 시민들이 모여 많은 동아리들의 활동..

다시 오실 왕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회개하고 깨어있는 기간인 대림절 두 번째 주일입니다. 예배 시간 처음에 지난 주 유치부 아동들이 나와 촛불 점화를 한 데 이어 이번 주는 청소년들이 나와 촛불 점화를 하였습니다. 세상의 소금이 되고 빛이 되라 하신 가르침을 잘 따라 했는지 '..

다시 오실 왕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회개하고 깨어있는 기간인 대림절 두 번째 주일입니다. 예배 시간 처음에 지난 주 유치부 아동들이 나와 촛불 점화를 한 데 이어 이번 주는 청소년들이 나와 촛불 점화를 하였습니다. 세상의 소금이 되고 빛이 되라 하신 가르침을 잘 따라 ..

지난 주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동우회 송년모임이 있었습니다. 중간에 다른 일정으로 약간 늦게 합류하여 반갑게 인사들을 나누었습니다. 1991년 12월에 만났으니 벌써 28년이 흘러 묵은 인연들입니다. 장수시대에 그동안의 인연 세월이 다시 한바퀴 돌고도 더 긴 인연들로 만나게 될 것 ..

매주 토요일 아침 새벽 전주에서 출발해서 고속버스, 전철, 버스를 갈아타며 학교에 도착하여 해온 아침 9시에 시작하는 강의를 오늘 마쳤습니다. 다음 한주 강의 더하고 21일에 기말고사가 있는데 9일부터 20일까지 출장이라 다음 한주는 휴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기 강의 <국제..

지난 주에 이어 어번 주에도 '시니어 해외봉사' 과목 특강을 위해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에 왔습니다. 강의 전 초빙교수실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시고 있습니다. 지난 주 단풍으로 화사했던 작은 숲속 길은 이미 겨울나무들로 차 있어 쓸쓸한 겨울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

영하 10도 날씨 광화문 네거리를 지나는데 건물에 걸려있는 플랭카드의 글씨가 마치 절규하는 것처럼 눈에 들어옵니다. 살아있으라! You Live! 한해 마무리로 몸과 마음이 바쁜 12월에 마치 모든 사람들에게 외치는 듯 합니다. #2019년 #전시회 #살아있으라 #광화문 #YOULIVE #12월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