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찬양 <갈보리산 위에> 얼마전 부터 점심을 먹은 후에 특별한 일이 있지 않으면 상을 치운 후 찬양을 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찬송가 150장 '갈보리산 위에' 찬양을 하였습니다. 매일 밥상에 오르는 대화가 코로나인데 오늘 새로운 확진자가 27명이란 소식에 안도의 한숨을 쉬며 감사하는 가운데 찬.. 믿음 이야기 2020.04.10
막내와 번개 저녁을 함께 막내동생과 오랜만에 김치가 맛있다는 집에서 번개 저녁을 함께 하였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 중학교 1학년인 막내 동생에게 맞춰 막내와 동급생들을 대상으로 몇년 간 과외를 했었습니다. 막내 고3시절 대학진학시 학교에서는 학교를 우선한 공대를 추천하였는데, 당시 대학을 졸업하고.. 살아가노라니 2019.11.06
노노(老老) 라이프 : (1) 90대 어머님 패션 60대 부부가 90대 어머님을 모시고 사는 우리 가정의 생활은 말 그대로 노노(老老) 라이프입니다. 결혼한 이후 몇십 년 만에 처음으로 어머님과 함께 생활을 하면서 우리 나름대로의 생활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60세 넘어서 시집살이 시작하는 경우는 드물거야..." 퇴직 후 본격적으.. 살아가노라니 2019.07.30
내사랑 vs 내아내 갑자기 '내사랑'으로부터 카톡이 와서 열어보니 웬 흑백사진 몇 장이 왔습니다. '이 멋있는 사진들은 무엇인가요?^^'ㅣ 질문에 대한 답이 전주 남부시장을 지나는데 흑백사진관이 보였고 갑자기 '지금 내가 어떤 모습인가?' 궁금해져서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에 어머니를 모.. 살아가노라니 2019.04.06
소중한 내새끼 명옥아!! 생일 저녁에 어머님을 모시고 가까운 친인척들과 함께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어머님이 회갑 축하한다고 하시면서 편지봉투를 주셨습니다. 저녁자리가 끝나고 돌아온 다음 펴본 봉투에는 곱게 싼 종이 안에 축하금과 함께 편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올해 연세 아흔하나 되신 어.. 살아가노라니 2019.03.10
강명옥 60주년 자축 강명옥 60주년을 자축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생일 전 주일인 오늘 60년의 반 30년을 출석한 의선교회 성도들과 떡을 나누었습니다. 1990년 1월 7일 주일 처음 출석한 이후 서리집사로 10년, 권사로 20년을 보냈습니다. 늘 하는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제대로 봉사를 하지 못해 항상 송구한 마음.. 살아가노라니 2019.03.03
카네이션 새벽예배 시작 전 기도 중에 누군가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차를 가져다 놓았습니다. 가끔 차를 놓아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교회에서 어버이날 준비를 한 것입니다. 본 교회에서는 어버이주일이면 70세 이상 되신 어르신들께 꽃바구니와 선물을 드립니다. 그러다보니 아직 어르.. 살아가노라니 2018.05.08
효도여행 강화도 마니산 계단 올라가며 계속 물으셨다. 얼마나 더 가야 되냐? 조금만 더 가면 된다네요. 정상 찍고 내려오셔서 한 말씀 하셨다. “너희 부부, 더도 덜도 말고 꼭 내 나이 때 여기 오너라” 그 때 어머니 연세 77세이셨다. 아직 20년 남았다. (2016.03.19 / 블로그 강명옥의 평화일지) 이런저런 생각들 2016.03.19
바리톤 이병철 독창회 교회 2부예배 찬양대 지휘자인 집사님의 독창회가 있어 참석하였습니다. <바리톤 이병철 독창회>에는 우리 교회 성도들이 갔던 것 처럼 집사님이 활동하고 지도하는 다양한 합창단, 오페라단 회원들이 많이 참석한 듯했습니다. 독창회가 끝난 후 성도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 사회에 대하여 2016.03.11
주일 예배 본당 리프트 도우미 소감 지난 주부터 주일 예배시 본당까지 오가는 리프트가 설치되어 처음 가동을 하였습니다. 벌써부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지하 예배당까지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어려워서 에스컬레이터, 본당 옆 건물 건축 및 엘리베이터 설치 등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어 왔었습니다. 그러던 차.. 믿음 이야기 2016.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