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세계 속의 한국> 강의 인기가 오르고 보니... 다음 주면 2010년도 2학기 첫 강의를 시작하게 된다. 이틀 전 수강신청을 몇 명이나 했나 알아보려고 학교 사이트에 접속해보고는 깜짝 놀랐다. 179명! 지난 학기 66명도 많아서 되도록 골고루 발표시키느라 고생을 했는데 179명이 어떻게 발표수업을 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학과 조교에게 전화를 했다. .. 일하며 느끼며 2010.08.27
교수님께 바라는 글 (건국대학교) 이번 학기 건국대학교 강의를 마치고 성적 평가를 끝냈습니다. 보통 20명 내외 학생들의 성적 처리를 하다가 60명이 넘어가니 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성적 평가 방법이 상대평가라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도 어쩔 수 없이 A가 아닌 B, C 성적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수만 학생들 .. 강의·특강(국제개발협력,국제매너) 2010.07.01
"여러분들로 인해 행복했습니다1" 건국대 이번 학기 강의를 마치며 지난 월요일 맡고 있던 강의 중 한 강의가 시험을 치르면서 한 학기가 끝났습니다. 요 몇 년 째 건국대학교 정치학과의 전공과목을 번갈아 맡다가 지난 2학기부터 교양과목인 “세계속의 한국”을 맡아하고 있습니다. 전공과목으로 가르칠 때는 보통 15~6명 정도 가르쳤는데 지난 학기에 교양과목으로 .. 일하며 느끼며 2010.06.18
건국대학교 강의에 대하여 학생들이 쓴 바라는 글 몇 학기동안 강의를 하면서 매학기 끝날 때마다 학생들이 강의평가를 하면서 동시에 원하면 <교수님에게 바라는 글>을 올려놓는다. 그동안 학생들이 써놓은 글을 보면서 새삼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학생들에게 강의를 해야하는가를 생각해보게 된다. <2007년 1학기 : 세계화와 현대정치/ 29명> ㅇ .. 강의·특강(국제개발협력,국제매너) 2010.04.09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회 '의기양양'의 설 카드 설전에 카드를 하나 받았다. 3년째 한 과목씩 강의를 맡고 있는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회이름으로 온 것이었다. 내용을 읽어가면서 반갑고 고마웠다. 특히 이번 학생회가 학교와 학생들 중간에서 바람직한 일들을 많이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하며 느끼며 2010.02.13
호수 일감호 건국대 캠퍼스 내에 있는 호수 일감호 이렇게 바라보며 쉴 수 있는 호수가 있다는 것은 큰복이라고 생각한다. 평소 학생들이 이 호숫가에 앉아 책을 읽거나 담소를 즐긴다. 호수 주변으로 산책로가 나 있어 어떤 때는 주민들이 걷고 있는 것을 볼 수도 있다. 건국대에 몇 년째 강의를 나가는 것이 그래.. 일하며 느끼며 2009.10.31
건국대학교 정치학과 <한국외교> 강의를 마치고 작년에 지금하고 있는 연구소 일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서 대학 강의 요청 을 다 거절하였었다. 그 전 학기에 해외출장으로 인해 상당시간 강의 보충한 것이 참 미안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일이 많지 않아 괜한 일을 섣부르게 결정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일이 늘어나면 .. 일하며 느끼며 2009.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