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녀여사표 레시피 (6) 청국장찌개 요즘 계속 비가 오다보니 따끈한 국물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만든 것이 청국장찌개입니다. 청국장에 묵은지를 약간 양념처럼 썰어넣고 돼지고기, 두부, 다진 마늘을 넣어 보글보글 끓인 후에 약간 굵직하게 썬 파를 넣어 살짝 끓였습니다. 매일 식사를 준비하면서 항상 메뉴에 대해 생각.. 살아가노라니 2019.09.05
속초 곰치국 속초에서 마지막 식사로 곰치국을 먹었습니다. 김치와 함께 끓여 맛이 시원했습니다. 다음에 속초에 오면 곰치국만 찾게 될것 같습니다. 여행, 사진, 행사 2014.02.01
베트남 하노이의 저녁 베트남 출장 마지막 저녁식사를 먹은 곳은 호수가의 60여년 역사를 지닌 베트남 전통음식점이었습니다. 어둠이 내리는 호수가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었고 함께 동행한 베트남 공무원은 이 곳이 "Peaceful Land"라고 표현하였습니다. 막 음식점들의 불빛이 켜지고 화사한 빛과 색들이 호수.. ODA·통일·북한 2012.08.12
추억사진 (18) 혼금 많이 해서 시집 잘 간 여자 태국한인교회 성가대 알토 대원들 추억사진 (18) 헌금 많이 해서 시집 잘 간 여자 첨언 : 지금도 여전히 제 눈에 남편은 이쁘기만 합니다.^^ 평화 강명옥 2001.12.06 20:15 ▶ http://blog.daum.net/peace-maker/99950 결혼한 지 얼마 지나서 손님과 저녁을 하게 되었다. 태국에 파견되어 대사관(일하던 곳이 .. 여행, 사진, 행사 2012.03.23
김치썰기 주일 교회점심준비때 "권사님 김치써는거 처음 봐요" 라며 부러 사진찍은 김집사님. 매번 열심히 김치 썰었어요ㅠㅠ 토요일 미리 나와 준비하고 끝까지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믿음 이야기 2011.04.04
모두가 떠난 뒤 매주일 교회에서는 아이들을 포함해서 약 500여명분의 점심을 준비한다. 각 성경소그룹들이 돌아가며 준비하는데 토요일에 미리 식재료들을 구입해서 준비한다. 주일 아침에는 조리와 배식 그리고 설거지 및 식당정리까지 모두 소그룹에서 담당을 한다. 여성들이 주로 음식준비를 하고 남성들이 설거.. 믿음 이야기 2009.07.22
두부마을 요즘은 어디를 가도 '두부마을'이 눈에 띈다. 간혹 '흑두부마을'도 보이고... 수련회가 끝난 다음날이라 교회에서 주일 점심이 없었다. 그래서 평소에 가보자 했던 옆 동네의 두부마을로 가보기로 했다. 다양한 음식 종류가 있었지만 가볍게 두부마을정식을 먹기로 했다. 두부와 미역무침이 나오고 야.. 이런저런 생각들 2006.07.31
혼합곡 우리 집은 항상 쌀과 찹쌀을 2:1로 섞어서 밥을 해먹었다. 친정어머니가 해오신 대로. 그러다가 몇 달 전부터 15곡 혼합곡을 사서 함께 불렸다가 먹기 시작하였다. 어느 날 마트에서 양곡코너를 지나가다가 혼합곡 봉투가 눈에 띄었고 예전 생각이 났기 때문이었다. 찹쌀, 흑미, 보리, 현미, 찰현미, 팥, .. 살아가노라니 2006.05.26
월병과 김치 (중국) 우리나라에 한과가 전통적인 다과류를 대표하는 것처럼 중국은 월병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듯 하다. 월병의 속 재료는 녹차, 단팥, 연근, 땅콩, 당근 등 아주 다양한데 그 속이 무척 달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요즘 그 월병의 값이 뉴스가 되고 있는데 이유는 작은 도너츠만한 크기의 월병을 각각 .. 중국 이야기 2006.01.17
밥에 물말아 김치먹기 오랜만에 외출을 했다가 찬바람을 맞아서인지 감기에 걸렸다. 재채기, 기침, 콧물, 고열에 며칠 간을 시달렸다. 결혼 이후 혹시나 해서 감기에 걸려도 약을 먹지 않고 지내왔다. 사람들 말이 임신이 감기처럼 오기도 하는데 모르고 감기약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언제 올지 모르는 그 기회를 놓치게 .. 살아가노라니 200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