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안개 속 길 떠나는 사람들 오늘 새벽 전주역으로 올 때부터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짙었습니다. 첫 기차를 타는 사람들이 속속 모여듭니다. 한주일에 두세번씩 오르내리며 일상이 되다보니 한반도 반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것이 동네 마실 다니는 것 같습니다. 이번 동네 마실은 평소보다 기간이 깁니.. 일하며 느끼며 2019.11.05
0시 50분 오늘도 나그네가 되어 길을 떠나기 위해 전주역에 왔습니다. 오늘은 반가운 얼굴들을 보기위한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떠나는 길입니다. 점심, 저녁 약속 중에 점심 약속은 용산역에서 있습니다. 요즘 서울에 갈 때 약속이 두 서넛 함께 만들어지는데 그 중 한번은 보통 용산역이 만남의 .. 살아가노라니 2019.08.26
나그네 밥상 성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전주로 출발하기 전, 저녁으로 잔치국수를 먹고 있습니다. 점심 역시 터미널 도착해서 박속냉면을 먹었습니다. 오가며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에서 끼니를 해결할 일이 가끔 생깁니다. 승차를 기다리며 간단히 먹는 나그네 밥상, 잔치국수 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 일하며 느끼며 2019.08.07
장거리 출퇴근 단상 오랜 기간 일을 해오면서 근무기관이 대부분 광화문, 시청 근처여서 걸어서 출퇴근 하거나 이동시간이 길어봐야 1시간 이내였습니다. 그러다가 2016년 가을 원주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들어가면서 장거리 출퇴근을 경험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면접 때에도 '만약 합격을 한다면 원.. 사회에 대하여 2019.05.15
양평군 지평면 월산리 저수지 용문5일장에서 한가위 직전 북적이는 장터를 잘 구경하고 원주로 돌아오는 길에 딱 낚시하기 좋은 저수지를 발견하고 자리를 잡아버렸습니다. 마침 텐트치기도 좋아서 예정에 없던 캠핑이 되었습니다. 비록 밤새 향어를 기다린 김태공의 바구니는 비었지만 저수지의 하늘, 물결, 저녁놀,.. 여행, 사진, 행사 2017.10.01
태백산 캠핑 오랜만에 태백산에서 캠핑을 하고 있습니다. 두런두런 들리던 주변 캠프의 불들이 하나둘씩 꺼지고 주변 사위가 조용해지고 있습니다. 산에서의 나그네 잠, 꿈을 많이 꿀 것 같습니다. (2017.08.18.금.씀) 여행, 사진, 행사 2017.08.23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마태복음 25:35-36) 이 나라 이 민족을 주의 장중에 붙드시옵소서. 북녘 땅을 불쌍히 여기시.. 기도와 말씀 2016.03.07
You came back! 하노이에서 You came back! 지난 번 출장에서 묵었던 호텔 로비에 들어서자 프론트 직원이 우리 일행을 알아보았습니다. 연구소에서 맡아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파트너기관인 베트남통계청에서 소개한 호텔은 아담하고 깔끔하고 무엇보다 직원들의 태도가 소박하고 친절해서 다시 오게되면 계속 같은 .. 여행, 사진, 행사 2012.08.05
강명옥권사 의선교회 1부예배 대표기도 (2010. 10. 03) 사랑과 은혜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덥고 끝날 것 같지 않게 길던 여름이 어느새 훌쩍 떠나버리고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기까지 합니다. 아버지께서 이루신 창조의 질서가 어김없이 진행됨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일도 우리들의 삶을 보호해주신 은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주일 아침에 .. 기도와 말씀 2010.10.04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시편 146편 1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3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4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5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 기도와 말씀 2010.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