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할머님과 손주며느리 주안에 있는 나에게'는 시할머님께서 늘 부르시던 찬송가라 한다. 나는 뵙지 못했으나 남편의 이야기를 통해 할머님은 내게도 마냥 인자하시고 친숙하신 분이다. 화를 내는 일이 거의 없으셨다는 할머님은 며느리와 함께 늘 새벽기도를 다니셨다고 한다. 특히 눈이 내리는 날이면 일찌감치 일어나셔.. 살아가노라니 2006.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