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님이 이제는 지치셨을 겁니다. 얼마전 남편이 고향 후배를 만났더니 느닷없이 한 말이란다. "형수님이 이제는 지치셨을 겁니다. 제가 몇 번을 들었는지 셀 수도 없거든요." 몇 달 전에 저녁 늦게 그 후배 부부가 찾아온 적이 있다. 딸을 시집보내는데 양가 의견 충돌이 있어 속도 상한 김에 왔다고 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 믿음 이야기 2006.08.17
거룩한 저녁식사 < 고난주간 새벽예배 4일째 > 말씀 : 마가복음 14:22-14:26 22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3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24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 기도와 말씀 2006.04.13
새벽기도 그제부터 다시 새벽기도를 시작하였다. 아침 일찍 덜 깬 잠을 떨치고 일어나 트이지 않은 목소리로 찬송가를 부르고 말씀을 읽고 설교를 듣고 기도하는 새벽예배는 정말 좋다. 작년 여름 서울에 온 이래 남편과 함께 비교적 집에서 가까운 광화문에 있는 교회 새벽예배에 출석하였었다. 예배가 끝나면.. 믿음 이야기 2005.08.17
새벽기도 여기도 아파트 단지 여기저기에 교회들이 있다. 아직 혼자서 자유롭게 다니는 것이 불편해서 주일에 가까운 교회로 예배를 드리러 갔다. 오전예배와 저녁예배에 각각 다른 교회를 가보았다. 동생부부가 믿음 갖기를 기도해오고 있는데 그 때가 오면 다닐 수 있는 교회를 나 나름대로는 파악해서 알려.. 믿음 이야기 2003.05.18
새벽기도 결혼 전 어머니가 심장병으로 병원에 입원하신 적이 있었다. 입원 일수가 길어짐에 따라 아무래도 내가 간호를 맡아야 할 것 같아서 장기 휴직계를 내려고 했더니 오전 근무만 하고 오후에는 병원에 가도록 조정이 되었다. 오후에 내가 병간호를 하고 밤에는 아버지가 오셔서 교대를 하시곤 하였다. .. 믿음 이야기 2002.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