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닮으셨어요! "두 분이 너무 닮으셨어요!" 우리 부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눈 분의 말씀입니다. 결혼할 때는 완전히 다른 얼굴이었는데 점점 얼굴이 같아지는 모양입니다. "남매인가 했습니다." "웃는 인상이 똑같습니다." 서로 보고 웃었던 시간이 많아서인가 봅니다. 살아가노라니 2014.01.21
태몽 “백두산이 온통 하얗게 보여서 자세히 봤더니 하얀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백두산을 뒤덮고 있었다. 사람들이 모두 하늘을 보고 있어서 무엇을 보나 하고 시선을 하늘로 돌렸더니 용이 승천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 때 승천하던 용이 뒤를 돌아보았고 그 용과 눈이 마주치는 바람에 깜짝 .. 살아가노라니 2014.01.10
좋은 것은 항상 자기 먼저! 어느날 문득 깨달았습니다. 둘이 밥을 먹을 때에 구이이든 찌개이든 먼저 먹게됩니다. 항상 먼저 드시라고 하는데 늘 아니라고 먼저 먹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두툼하고 먹기 좋은 부분을 덜어줍니다. 마지막 남은 부분도 보기좋고 먹음직한 것은 넘겨줍니다. 결혼후 중후해진 .. 살아가노라니 2014.01.09
최종 <내아내>로 마님, 자기야, 세상사는 의미, 아담과 이브, 사랑 아름답당, 자랑스런 아내 사랑스런 남편, 나, 하늘 갈비뼈, 옆지기, 색시, 천사, My lovey 명옥, 첫사랑, 다시 태어나도 내사랑, 명옥, Half, 사랑하는 아내 멋진 남편, 사랑해 자기야, 아내, 꺄꿍이, Love 남편 핸드폰에 있는 <아내>를 좀 더 낭.. 살아가노라니 2013.12.28
환갑여행 동행 내년이면 남편의 환갑입니다. 고등학교 친구들과 부부동반 여행을 가기로 했답니다. 2박3일간 기차타고 배타고 갔다오는 일정입니다 남편의 환갑여행 동행 감개무량입니다. 살아가노라니 2013.12.24
나 커피 한 잔 줘도 괜찮아요~ "나 커피 한 잔 줘도 괜찮아요~" "예?~ㅎㅎㅎ" 늦은 저녁 TV를 보면서 내린 하늘 같은 남편의 한 말씀이었습니다. 커피를 탈 기회를 주셨습니다.^^ 살아가노라니 2013.12.24
사랑과 아내 나의 핸드폰에 남편은 <사랑>입니다 남편의 핸드폰에 나는 <아내>입니다. 좀 더 강하거나 로맨틱한 이름으로 바꾸라고 해야할까 봅니다. 그런데 뭐라고 바꾸라고 해야할지... 살아가노라니 2013.12.20
별난 남편 "보세요" "안봐요" "보시라니까요!" "안본다니까요!" 가끔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다음, 네이버, 조인스, 조선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톡, 밴드, 문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공개하고 눈 앞에 보여주면서 보라는데 절대 안봅니다. 참 별난 남편입니다. 뭔 이야기들을 쓰는가 누구와 뭔 .. 살아가노라니 2013.12.14
나는 4등이야 나는 4등이야,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그 다음. . . 3년전 어느날 함께 점심을 먹는데 남편이 나지막하게 한숨을 쉬며 이야기하였습니다. 스마트 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식사를 할때마다 수시로 들여다보는 것을 참다못해 한 것입니다. 이후 별다른 이야기가 없었는데 오늘 한마디 .. 살아가노라니 2013.12.14
하루를 넘기지는 말자 결혼하면서 약속한 것이 있습니다. <살다보면 화가 날수도 있고 싸울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루를 넘기지는 말자> 이 약속은 지금까지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 정말 어쩌다가 화를 낼 일이 생기면 남편은 바로 덩치 큰 애교덩이 코메디언으로 돌변합니다. 웃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 살아가노라니 201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