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옥의 평화일지

눈이 웃는다 그를 생각할 때면 얼굴에 꽃이 핀다 그를 떠올릴 때면 온몸에 기쁨이 넘실댄다 그에 대해 이야기할 때면 (2016.04.17.일 / 블로그 강명옥의 평화일지)

1981년 가을 현대그룹 입사시험을 치렀습니다. 합격 통지서를 받은 후 지금 경희궁터에 있던 교육원에서 신입사원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기간 중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날 교통대란이 일어났고 많은 교육생들이 대부분 지각을 했습니다. 그날 지각생들은 입사도 하기전에 '시말서'를 ..

꽤 오래전 어느날 남편이 한마디 했습니다. "권사님한테 할 이야기는 아닌데 정말 부처님 얼굴 같아!" "푸하하하.............." 폭소를 터뜨린 것은 고등학교 때 선생님 한 분이 공부시간에 느닷없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였습니다. "가만히 보니 꼭 관세음보살 같다~" "저 교회에 다니는데요...

추억사진 (22) 옛날 옛날에 1990년 서울 충정로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안에 교회가 있던 시절입니다. 교회와 선교협회와 진료소가 함께 있었습니다. 이후 학교 학생수가 늘어 강의실이 필요하다고 해서 경기도 화정으로 이사를 한지도 14년이 넘었습니다. 교인 수가 적어서 무엇을 해도 꼬..

<푸딩얼굴인식>에서 내 사진은 44살 여자, 닮은 스타는 류승수, 33% 닮았다^^ 기사에서 <푸딩얼굴인식>이 인기 좋은 앱이라 해서 해봤습니다. 사진의 얼굴은 <44세 여>로 나오고 <류승수 33% 닮았다>로 나옵니다. 그러니까 쬐끔 잘생긴 남자 얼굴...이라는 거지요?^^ 그런데 당..

1990년 GIP 동문들 송광사 방문 연락이 안되는 얼굴들,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지...

스마트폰에서 카카오 등록을 하고 난 뒤 후배가 사진 좀 넣으라고 문자가 왔었습니다. "사진 넣을 줄을 몰라!" 그렇게 답한 뒤 몇 개월 지난 요즘 드디어 혼자 내 얼굴 사진 찍을줄 알게되어서 주일 아침 잠깐 틈났을 때 햇볓 따뜻하게 들어오는 새신자실에서 찍어 드디어 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전광..

잠언 15(13~18) 13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14 명철한 자의 마음은 지식을 요구하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즐기느니라 15 고난 받는 자는 그 날이 다 험악하나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하느니라 16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

사도행전 1:21-1:26 'My way'는 프랭크 시나트라가 부른 노래이다. 이 노래는 노년의 남자가 자신의 길을 회고 하는 내용이다. 시나트라에게 딱 맞는 노래였으나 시나트라 본인의 길은 노래와 달랐다. 멋진 노래를 부른다고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후회 없는 인생은 바른 목표와 바른 길을 걸을 때..

평화로운 작은 천국에서 며칠을 보내던 때 평상에 앉아 발 밑을 흐르는 물을 바라보는 동안 사진을 찍혔다. 얼굴이 닮아간다고 하는데 이제 보니 뒷모습도 닮은 것 같다. If you know Christ, you will want others to know Him too. 그리스도를 알게 되면 다른 사람들도 주님을 알기를 원하게 된다.